온라인 매거진 <일간 스카이트리> 런칭 안내
매일 하나씩 스카이트리 작가의 글을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매거진 사이트를 창간합니다. 게시물 신고나 검열이 없는 독립 사이트에서 보다 자유롭게 구독자님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는 로그인(무료)을 하신 모든 분께 공개합니다. https://www.skytreemagazine.com/ Home | 일간 스카이트리 오직 노아의 날들과 같이 사람의 아들이 오는 것도 그러하리라. 마태복음 24장 37절 www.skytreemagazine.com
-
만델라 효과 초자연적 성경 변개 예시?
오늘은 지난주 포스팅에서 언급한 만델라 효과에 의한 초자연적 성경 변개의 예시라고 논란이 될 수 있는 구절들은 좀더 살펴보면서 각자가 양심과 자유의지에 입각하여 판단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진짜와 가짜, 좋고 나쁨의 판단은 우리 안의 양심을 통해 개인 단위에서 판단되므로 타인이 강요할 수 없고 또 강요해서도 안 된다. 우리가 저녁식사를 할 음식점을 결정할 때에도 가장 중요한 건 음식점 업주의 '양심'이다. 아무리 맛이 끝내주게 좋아도 잔반을 재활용하거나 몰래 상한 재료를 섞어서 사용한다는 비양심이 알려지면 끝장인 걸 보면 맛보다 양심이 위에 있다. 하다못해 어떤 음식점을 갈까 하는 판단에도 양심이 판사가 되는데 음식 한 끼보다 훨씬 중요한 영원을 결정하는 일에 있어서 양심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
-
만델라 이펙트 vs 말씀보존교리
오늘 글은 아마도 많은 분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매우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지난 4월 초에 포스팅 했던 말벌과 CERN에 대한 영화 디코드 1편에 이런 장면이 있었다. 지난 4월 8일 8888 이클립스를 목전에 두고 저 만델라 이펙트와 CERN에 대해 언급하는 저 영화를 디코딩 한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굉장히 절묘한 스케쥴이었다. 우선 Doctrine of Preservation(말씀보존교리)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가야 할 필요가 있다. '말씀보존교리'는 예수님의 말씀 즉 성경이 그분의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한치의 오류나 변개도 없이 계속해서 보존된다는 교리다. 혹시 변개된 성경 버전이 등장하더라도 어떤 한 버전(예를 들어 킹 제임스 바이블..
-
하나님은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길 바라셨을까?
흔한 기독교적 세계관은 '에덴으로의 귀환'을 지향한다.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 원죄가 인류와 세상을 타락시켰고, 이제 예수님이 대신해서 모든 죄를 지고 죽었다 부활하셨으니 그것만 믿으면 곧 다시 에덴동산 같은 곳에서 타락하기 전의 아담과 이브처럼 마냥 행복하게 영원히 살 줄 안다. 하지만 그건 성경적인 세계관이 아니다. 인류의 역사는 에덴으로의 귀환이 아니라 에덴에서 시작하여 새예루살렘으로 가는 여정이기 때문이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이브의 상태는 영원히 살 수 있는 몸과 뛰어난 기억력의 두뇌를 가지고 있었지만 아직 '좋고 나쁨'을 모르는 그야말로 아이 같은 상태였다. 뱀에게 하는 이브의 말이나 죄를 지은 후 신께 대답하는 아담의 말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3:2 여자가 뱀에게 이르되, 우리가 동산..
-
방시혁과 민희진은 고종과 민비
(출처: 스카이트리 매거진 4월 25일자 포스팅) 다음은 요즘 언론에서 한창 미친듯이 보도하는 방시혁과 민희진의 갈등에 대한 내 분석이다. 오늘은 급기야 민희진씨가 기자회견을 열었고 온 방송사가 다 나서서 실황중계를 했다. 타락천사들의 도시라는 뜻의 로스엔젤레스 로고가 붙은 파란색 모자를 쓰고 녹색 티셔츠를 입은 민희진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모자를 잘 보면, 47이라는 숫자가 박혀 있다. 스크립트라는 얘기다. 둘의 갈등 자체는 진짜일 수 있겠으나 보이지 않는 손이 뒤에 있는 것 같다. 나는 이 사태를 'K팝의 종말' 이벤트로 보고 있다. 방시혁이 케이팝의 고종황제, 민희진이 '민비'다. 그래서 민희진씨측 변호사의 말을 빌어 언론에서는 이 사태를 두고 이런 기사를 쏟아내는 중이다...
-
은혜 구원은 행위를 요구한다
마지막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을 실족시키는 교리는 무엇일까? 물론 구원에 인간의 행위가 필요하다는 '행위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보혈의 능력을 부정하는 중대한 죄임에 틀림 없다. 하지만 신약 시대가 끝을 향해 치닫는 지금 가장 많은 성도들을 실족시키는 교리는 바로 '은혜 구원'이다.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 에베소서 2:8-9 - By grace through faith로 유명한 이 구절은 물론 진리이다. 인간의 구원은 인간의 행위에서 날 수 없다. 사형수가 목숨을 내어놓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사형수인 우리들이 하는 어떤 행위도 ..
-
암과 치매는 식용 베이킹소다로 완치 가능?
나는 의사가 아니어서 의학적인 처방이나 조언을 할 수는 없다. 그래서 그냥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암과 치매를 포함한 모든 질병은 식용 베이킹소다로 치료 가능하다. 암, 비만, 치매, 파킨슨, 백혈병, 당뇨, 류머티스, 천식, 아토피, 루프스, 지방간, 자궁낭종, 불임, 식이장애, 성도착증, 조현병, 우울증, 불면증, 사마귀, 습진, 무좀의 원인은 모두 같다. 체내 곰팡이. 그저 식용 베이킹소다를 공캡슐에 넣어서 충분히 많이 오래 먹어주기만 하면 된다. 버섯은 그 자체로 곰팡이의 생식기이며 모든 발효음식은 곰팡이다. 발효는 마일드한 썩음이다. 김치, 치즈, 된장, 간장, 고추장, 커피까지 모두 곰팡이 발효식품이다. 김, 미역, 다시마, 톳 등의 해조류는 포자로 번식하는 물곰팡이다. 모두 피..
-
모든 구원은 양심 구원이다
킹 제임스 세대주의자들은 구원에 대해 이야기할 때 'By grace through faith'를 강조한다. By grace, 은혜에 의해. Through faith of Jesus, 예수님의 믿음으로 혹은 예수님이 선물로 주신 믿음으로. 그러면서 '행위'에 대한 말씀들은 오직 유대인에게 대환난을 대비해 주어진 것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지난 글에서 우리는 교회시대 이방인 교회에게도 '행위'가 요구됨을 보았다. 신약 시대의 일곱 교회에 주어진 편지에서 특정한 행위에 따라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음을 보았다. 아무리 뱀처럼 몸을 비틀어도 차마 일곱 교회를 유대인들이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킹 제임스 세대주의가 널리 퍼뜨린 또하나의 패악이 있으니 그건 '양심에 대한 무시'이다. '은혜 구원'을..
-
구원 탈락은 있다
지식은 우쭐하게 하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예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나에게 직접 깨닫게 해주신 지식을 제외한 남에게서 들은 모든 지식은 우쭐하게 하는 것이다. 구약시대 선지자와 예언가들이 예수님에게서 받은 지식으로 우쭐했던 예가 있었는가. 오히려 몸 둘 바를 모르고 두려워하고 낮아졌다. 하지만 남에게 들어 아는 지식은 두려움이 결여되어 있고 온전한 내 것도 아니므로 사람을 오히려 가볍게 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신학자들과 건물교회들의 '교리'이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는 남에게서 배운 모든 교리를 잊어야 한다. 그렇게 매번 비워내고 낮은 자세로 읽어야 새것을 가르쳐주신다. 킹 제임스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은 미국에서부터였다. 기존 교단들의 니골라당적인 모습, 혹은 신사도적이거나 세속적인 모..
-
맥북 전원이 켜지지 않을 때 대처방법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열어 놓은 상태에서 맥북의 배터리가 방전되면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여도 충전이 불가능할 때가 있다. 전원을 연결해도 먹통이 된다. 그런 경우에는 케이블을 바꿔보고 전원 버튼을 길게 눌렀다 짧게 눌렀다 해보아도 대부분 효과가 없다.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경우에는 여간 당황스러운 게 아닌데, 그럴 때 서비스센터를 찾아가면 뒷판을 열어서 배터리와 메인보드의 연결을 뽑았다가 다시 끼워주는 것 같다. 간단한 작업을 위해서 서비스센터도 예약하고 기다려야 할 뿐 아니라 비용도 든다. 그래서 직접 하려고 맥북 전용 렌치를 주문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시동을 걸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공유하려고 한다. 보통 이렇게 알려져 있다. 쉬프트 + 컨트롤 + 옵션 + 전원..
-
윤석열이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이유
이 글은 픽션에 기반한 창작물이며 현실의 팩트와는 관련이 없음을 알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윤석열의 아메리칸 파이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것 같다. 왜 하필 그 노래인지,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여기저기서 해석을 내놓을 테지만 제대로 해석하기 힘들 것으로 본다. 그래서 스카이트리 매거진에서는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일정을 쭉 따라가면서 시사 헤드라인 디코딩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급하게 하느라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중요한 부분은 이제껏 그랬듯 향후 다른 컨텐츠의 디코딩에서 다시 등장할 것이므로 일단은 아는 만큼만 쭈욱 해석을 해보도록 하겠다. 일단 가장 쉬운 일정 관련 숫자들의 의미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4월 24일 출국해 5박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4월 24일은 ..
-
소금과 베이킹소다와 곰팡이 (feat. 예수님)
이 글은 픽션에 기반한 창작물이며 현실의 팩트와는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이전 글들에서 소개했던 다양한 곰팡이 제거 민간요법들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고 눈에 띄는 효과를 보던 중 한 가지 의문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의문이라기보다는 차라리 내적 갈등 비슷한 것이었다. 왜 베이킹 소다일까? 나는 성경에서 베이킹 소다를 본 적이 없는데. 왜 소금물로는 곰팡이가 안 사라지는데 베이킹 소다에는 꼼짝 없이 죽을까. 성경이 맞다면 '빛'이나 '소금'으로 곰팡이가 죽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심지어 성경에도 없는 베이킹 소다로 설령 곰팡이가 죽는다고 해도 그게 무슨 유익일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래서 며칠 전부터 이 미묘한 내면의 갈등 혹은 양심의 문제를 그냥 넘기지 않기 위해 고민과 연구를 거듭했고, 그..
-
5G 및 전자파 민감증의 원인은 체내 곰팡이
이 글은 창작물이며 의료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곰팡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들. 비교적 '낮은 레벨'의 증상들: 천식, 만성 호흡기질환, 눈/피부/코/목의 불편감, 알러지성 증상들 좀더 '높은 레벨'의 증상들은 Mycotoxins에 의해 발생하는데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피로감, 근육경련, 두통, 빛 민감성, 부비강 문제, 흉통, 설사, 관절통, 인지기능 문제, 기분변화(화내거나 안 하던 짓 하는 등), 체온조절 이슈, 과도한 목마름, 소변량 증가, 신경 문제. 낮은 레벨 높은 레벨 전부 쉐딩 증상들이다. 어쩐지 그동안 뱀독이나 스파이크 단백질로는 잘 설명이 안 되는 증상들도 있었고 접종자가 만졌던 물건, 숨쉬는 공기 등 온갖 경로로 쉐딩이 유발되는 부분이 의아한 면이 있었는데 이제 뭔..
-
엔드게임은 곰팡이였다 - 곰팡이백신, 카톨릭의 정체
이 글은 픽션에 기반한 창작물이며 현실의 팩트와는 아무 관련이 없음을 알립니다. 이 글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매거진의 새로 생긴 '곰팡이' 카테고리의 글들을 모두 읽으시길 권해드립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미세먼지로, 음식과 물을 통해서, 그리고, 주사기를 통해서. 곰팡이는 현재 모든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있다. 그들은 기후변화로 곰팡이가 37도의 인체 내에서 자랄 수 있게 진화했다고 말하지만, 인체에서 자랄 수 있도록 유전자를 변형시킨 곰팡이일 것이다. 그 결과, 비교적 '낮은 레벨'의 증상들: 천식, 만성 호흡기질환, 눈/피부/코/목의 불편감, 알러지성 증상들 좀더 '높은 레벨'의 증상들: 피로감, 근육경련, 두통, 빛 민감성, 부비강 문제, 흉통, 설사, 관절통, 인지기능 문제, 기분변화(화내거..
-
리한나 슈퍼볼 하프타임 쇼 해석 - 곰팡이와 면도날
이 글은 픽션에 기반한 창작물이며 현실에서 말하는 팩트와는 관계 없음을 알립니다. 월계수로 만든 코로나(왕관) 모양 불꽃이 터지고, 리한나가 를 노래하기 시작하자 관중석은 열광의 도가니가 된다. 가수와 관객이 하나되어 주사기를 찬양하는 그야말로 엄청난 광경이 아닐 수 없다. 염기정처럼 과거의 모든 죄를 무릎꿇고 회개하여 양심이 깨끗해지지 않은 자는 누구나 결국 자신을 죽게 할 것을 찬양하고 마는 게 세상의 법칙이다. 미러볼 같은 싸이키 조명이 번쩍거리는 가운데 하얀 옷을 입은 댄서들은 다리를 마치 5G LiFi 전파를 받는 안테나처럼 쫙 벌린다. 빨간 무대는 혈관을 상징한다. 허공의 네모난 떠다니는 무대 위의 댄서들은 둘씩 누워 면도날을 표현한다. 격렬한 싸이키 조명 아래서는 곰팡이들이 히드라 촉수를 펼..
-
<라스트 오브 어스> 디코드 - 켐트레일은 곰팡이였나
이 글은 드라마라는 픽션을 기반으로 한 창작물이며 현실과는 관련이 없음을 알립니다. 일요일인 어제 남산의 대기질 모습이다. 마스크 해제조치 이후 원래 안좋았던 대기가 급격히 더 안좋아진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까. 지난 몇 주간 이와 관련하여 연구한 것이 있으니 바로 '곰팡이'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WHO는 작년 10월 '보건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는 곰팡이'를 '보건위협 목록'에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나지 않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미드가 있다. '곰팡이 좀비 아포칼립스'물 는 2023년 1월 15일 (15=1+5=6이므로 1월 15일은 16이다.) 방영을 시작했는데 라튼 토마토 비평가 점수가 굉장히 높다. 언젠가부터 비평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건 곧 재미과 감동은 전혀 없고 프..
-
무교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겐 종교가 있다
1. 음식교 주말마다 몇 시간씩 들여 맛집을 찾는 사람들은 먹방이 성경이고 셰프가 목자이며 맛난 음식이 성물이다. 세상 맛난 음식을 다 먹는 순간 영생에 든다고 믿으며(인증샷을 모아야 한다.) 일생에 한번쯤은 미쉐린 성지순례를 떠나는 게 꿈이다. 맛없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세상이 곧 지옥이라고 생각한다. 2. 섹스교 룸살롱, 호빠, 클럽, BAR, 나이트 등에서 이성을 찾는 사람들은 섹스를 숭배한다. 666명과 섹스하면 영생을 얻는다고 믿는 듯이 행동한다. 하지만 실제로 얻는 것은 영생이 아니라 성병. 그나마도 대부분이 20명쯤 세다가 그 뒤로는 바빠서 세는 것조차 잊는다고. 3. 골프교 일요일마다 몇 시간씩 운전해 골프장에 가는 사람은 구멍과 작대기와 공을 숭배한다. 18구멍 전부 한번에 넣어버리면 부..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디코드 - 마인드 컨트롤, 하이브 마인드
이 글은 드라마라는 픽션 작품에 기반한 창작물이며 현실과 관계 없음을 알립니다. 주말동안 드라마 16부작을 모두 시청했다. 의 뒷부분에 언급되는 송과체 관련 내용을 쓰기 전에 이 드라마를 먼저 리뷰해야 한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 드라마는 그동안 밝혀온 것들과 연결되면서도 전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줄 것이다. 그동안 설명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 드라마를 계기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220억 원의 제작비를 들인 이 대작 드라마는 2018년 12월 방영되었다. 중국에서 코로나가 발생하기 1년 전이다. 마침내 오늘 마법이 시작된다. 어떤 마법을 말하는 것일까. 우리는 불과 며칠 전 디코드에서 한태술이 마법에 대해 인용했던 말을 보았다. 그리고 그 문장은, TVN의 드라마 소개문구에 그대로 들어 있다..
-
시지프스 디코드 2 - 성수대교, 방음터널 화재, Spoonful of Sugar, 총기난사
이 글은 드라마라는 픽션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비평일 뿐이며 현실과는 관계가 없음을 알립니다. 무사히 출입국관리청 단속국 7과의 추적을 따돌린 서해는 '중국 음식점'으로 간다. 지난 글들에서 여러번 보았던 Chinese Food Market 코로나 코드다. 중국집 배달원으로 있는 한국인 '썬'을 만난다. Chinese food. 같은 시각 태술은 집에서 작업중이다. 거실 통창 밖으로 성수대교가 보인다. 컴퓨터로 지도를 띄워 놓고 무언가의 위치를 계산하는 태술. 그곳으로 향한다. 그곳은 늪이 있고 갈대가 우거진 곳. 트럼프 코드와 주사기 코드 같은데 맞는지 함께 확인해보자. 계산해 놓은 위치에 빨간 깃발과 녹색 깃발을 꽂는다. 마치 펜타그램을 그리듯 원을 그린다. 빨간 깃발은 아이언 베이스 헤모글로빈 빨..
-
드라마 <시지프스> - 한국전쟁과 테슬라
이 글은 드라마라는 픽션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비평일 뿐이며 현실과는 전혀 관계 없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제목을 '한국전쟁과 테슬라'라고 붙였지만 사실 이 작품 속에는 트럼프 시리즈서부터 어제 리뷰를 마무리한 AI까지 왠만한 건 다 들어 있다. 거기에 더해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던 새롭고 중요한 내용도 적지 않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의 티저 포스터다. 하나의 세계, 두 개의 미래. 글쎄. 거꾸로 아닌가. 두 개의 세계, 하나의 미래. 이게 맞는 것 같은데. 또다른 티저 포스터. 시그마(6)가 세 개. 666이네. 나무위키에 공개된 시놉시스는 이렇다. 물론 저건 커버스토리고 디코딩을 해보면 전혀 저런 내용이 아니다. 방송 기간을 보면 17로 시작해서 8888로 끝났다. 1..
-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 구원에 대하여
이제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영혼을 팔지 않고서는 이 세상에서 '잘 나갈 수' 없다는 걸. 엄청난 부와 명성을 얻을 만한 재능이나 외모를 가진 사람일수록 영혼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처절하게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도. 그래서 혹자는 말한다. 영혼을 팔지 않으면 연예계나 문화계에서 뜰 수 없다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다고. 그럼 우리가 아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들은 100% '그쪽'일까? 팔지 않으면 뜰 수 없으니 그렇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나는 백만분의 일 정도의 확률로 예외가 존재한다고 믿는다. 확실히 거듭난 양심의 사람이 뜰 수는 없지만, 뜨고 나서 양심을 차린다면 얼마간은 그 영향력을 좋은 곳에 쓸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그래서 독자님들 마음 힐링도 위할 겸 박해영 작가의 를 디코딩 해볼까 한..
-
농심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 논란의 비밀
지난 16일, 이런 기사가 화제가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양떼들은 언론의 선동에 따라 헛다리만 짚고 있다. 주최측의 의도대로 야동의 한 장면만을 다함께 떠올리고 있다. 하지만 왜 이름에 제페토가 붙었는지 아무도 모르고 도무지 알 길이 없다. 답은 피노키오가 아니라 한 쿠션 거쳐서 AI에 있었으니까. (코비드19의 19도 알파벳 순서대로 하면 AI다.) 일단 영화 에서 는 중심 테마다. 그리고 그 영화에는 '루즈 시티'라는 곳이 등장한다. 그 도시의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루즈 바른 여자들이 입을 벌리고 있다.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에 그려진 여자의 모습과 같다. 그 입 안으로 차를 몰고 들어가게 되어 있다. 관능과 쾌락을 약속하는 루즈바른 입이 타락한 루즈 시티의 관문인 것이다. 한국은 언제부터 루즈시티..
-
바보가 된 현대인
인터넷도 없고 전화도 없던 시절, 사람들은 만나서 대화를 하고 편지를 쓰고 책을 읽었다. 그러다 전화가 발명되자 사람들은 통화를 하기 시작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안부를 나눌 수 있게 되어서 좋았지만 언제든 통화할 수 있다는 생각과 통화료의 압박에 깊은 대화는 줄어들고 안부와 소식 위주의 짧은 대화가 늘어났다. 편지의 상당부분이 전화와 전보로 대체되었다. 긴 시간을 들여 손으로 꾹꾹 눌러쓴 여러 장짜리 두툼한 편지는 확 줄고 몇 문장짜리 소식 위주의 문답이 늘어났다. 인터넷이 발명되자 편지는 급속히 이메일로 대체되었다. 우편은 꼭 필요한 공식 서류나 수표를 주고받는 수단이 되고 사람들간의 소통은 하루에도 몇 번씩 무료로 주고받을 수 있는 이메일의 형태로 바뀌었다. 편지지 한 장 분량을 넘는 이메일이 드..
-
스티븐 스필버그의
디코드 - 종합선물세트 이태원 참사 관련 글로 인해 카카오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7일 로그인 제한 조치를 당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언제 제재가 들어올지 모르니 스카이트리 매거진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디코드 2편도 매거진에 있습니다. https://www.skytreemagazine.com 이 글은 영화라는 픽션 작품에 상상력을 더하여 쓰여진 픽션이며 현실과는 관련이 없음을 밝혀둡니다. 예정대로 송과체에 대한 더 깊은 이야기와 한국전쟁, 테슬라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드라마 를 쓰려고 했는데 성령님의 인도로 어제 저녁 갑자기 라는 영화를 20년 만에 다시 보게 되었다. 20년 전 이 영화를 보았을 때는 참 감동적이고 재미있다는 느낌이 전부였는데, 어제 저녁 나는 충격에 휩싸였다. 그동안 내가 써왔던 거의 모든 것들의 시작점이 이 영화..
-
기예르모의 <피노키오> 디코드 - 블랙핑크, 뉴진스, 송과체, 세가닥 유전자, 파시즘
언제나처럼 이 글도 현실과는 전혀 관계 없는 순수 창작물임을 밝혀둡니다. 다큐멘터리 의 한 장면이다. 블랙핑크 로제가 스튜디오 안에서 노래를 하고, 피노키오는 코가 길어진 채 한쪽 눈을 가리고 있다. 장소는 YG 산하 블랙레이블 작곡가 테디의 스튜디오. 저 앵글로 한참을 보여주는데 로제보다 피노키오에 눈길이 간다. 다음은 블랙핑크를 잇는 대세 걸그룹 뉴진스다. 뉴진스를 프로듀스한 민희진 대표의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이다. 피노키오가 인형으로도 있고 책으로도 있다. 블랙핑크의 모든 곡을 만들고 키워낸 테디의 스튜디오, 뉴진스를 만든 민희진의 책상. 공통점은 '피노키오'라는 걸 얼마전 우연히(?) 캐치하게 되었다. 마침 기예르모의 도 같은 시기에 시청을 했고 조만간 글을 써야겠다고 구상중이었는데 최근 과 을 ..
-
영화 <청춘> 디코드 2 - 송과체, 트럼프, 스키타이, 마곡, 2층천, 벚꽃엔딩, 무화과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효와 수인은 경주에 있는 대학교로 진학해서 컴퓨터를 전공한다. 영화는 졸업식 장면에서 2년을 건너뛰어 성병에 걸린 자효가 비뇨기과에서 주사를 맞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여기서 간호사로 배두나가 등장한다. 역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주사기. 간호사의 이름은 '남옥'이다. 스카이트리 독자님들은 남옥 하면 아~ 송과체, 하실 것이다. 남옥은 남색 구슬, 블루펄이니까. 관련글은 매거진 검색 메뉴에서 블루 펄을 검색하시기 바란다. 송과체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넣어두고 트럼프 코드를 먼저 보기로 하자. 2000년이면 우리 나라에 트럼프라는 사람을 아는 사람조차 별로 없던 시절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트럼프에 대해서 아주 명확하고 깊이있는 암시를 대놓고 하고 있다. 이 장면을 보자. 남옥은 자효에게 ..
-
김래원 배두나의 <청춘> 디코드 - 벚꽃엔딩, 인어, 구하라, 윤하, 루시퍼
박찬욱 감독의 해석에서 보았듯이, 항상 '오묘하고 뭔가 있어 보이지만 아리송한' 영화는 스카이트리 매거진 독자님들에게는 '딱 맞아떨어지는 명확한' 영화다. 한두개의 영화만 그러면 확증편향이라고 할 여지가 있지만 똑같은 프레임으로 수십 수백 개의 영화에서 누구도 명확하게 해석하지 못한 장면들이 술술 풀린다면 거기서부터는 양심의 문제가 된다. 다른 더 명징한 해석을 내지 못하면서 스카이트리 매거진의 수많은 영화를 통해 검증된 해석을 간단히 거부하거나 못 본 척 하는 건 이 세상을 너무나 사랑해서 양심을 잠깐 내다버리기로 한 것일 뿐이다. 넷플릭스 홈화면에 얼마전부터 오래된 영화 이 뜨기 시작했다. 영화 때도 그랬지만 이도저도 아닌 영화를 넷플릭스가 홈화면에 밀어줄 때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래서 얼핏 ..
-
영화 <킹스맨> - 5G는 결국 성경의 표절이었다
이 글은 영화라는 픽션에 근거하여 작성된 순수 창작물임을 밝혀둡니다. 아마도 영화 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었던 씬을 꼽으라면 이 장면이 빠지지 않을 것이다. 악당이 전파의 주파수를 높이자 교회에 있던 사람들의 핸드폰에서 이상한 앱이 실행되더니 사람들이 서로 싸우고 죽이기 시작한다. 이름하여 '교회 5G 씬'. https://www.youtube.com/watch?v=pZCtSq3yDPs 건물교회 참석자들이 주파수 하나로 갑자기 돌변하여 말 그대로 서로를 '죽이기' 시작한다. 상상만 해도 무서운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마치 르완다 대학살 사건을 보는 듯 하다. 1994년, 100만 명의 시민이 서로를 맨손으로 때려죽인 르완다 제노사이드. 언론 기사나 다큐멘터리 등의 날조된 커버스토리와는 별개로 그 사건은 R..
-
영화 <헤어질 결심> 해석 3 - 인어와 안개의 정체
어제의 디코딩으로 우리는 이 인어공주 이야기의 변형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제 3편에서는 좀더 깊이 들어가 서래가 상징하는 인어의 정체가 무엇인지, 그리고 극중에서 인어 만큼이나 비중있게 다뤄지는 안개의 정체가 무엇인지 이해할 준비가 되었다. 그러면 이 영화가 진짜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비로소 디테일하게 알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스토리와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르고 깊은 그 내용에 놀랄 것이다. 지난 2편에서 송서래의 새 남편 '임호신'이 살해당하는 대목까지 했었다. 이어가기 전에 조금 뒷부분에 나오는 송서래가 스스로 인어임을 밝히는 장면부터 보고 시작하자. https://www.youtube.com/watch?v=7_wYyQm9Slk 한국어로는 '송서래'라고 하지만 중국어를 들어보면 ..
-
디즈니 <인어공주> 디코드 - 루시퍼, 백신, 5G, 헤어질 결심
1989년 릴리즈된 디즈니의 대표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 아마도 전세계 어린이들이 필수코스로 시청하는 만화영화가 아닐까 싶다. 예쁘고 노래도 잘하는 인어공주 에리얼과 잘생긴 왕자님의 러브스토리라니, 그 매력적인 스토리의 오랫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지금부터 파헤쳐보자. 영화가 시작되면 세 마리의 갈매기와 세 마리의 돌고래가 지나간 뒤 커다란 배가 나타난다. 왕관 아래 알파벳 E자가 보이는 걸로 봐서 영국 왕실의 배인가보다. 선원들이 바다전설에 대해 노래한다. 바다 및 인어가 당신을 기다린다는 가사와 함께 뱃머리의 스타벅스 로고가 보이고, 왕자가 개 한 마리와 함께 있다. 그리고 배멀미로 인한 것인 척 하면서 녹색 피부의 사람을 등장시킨다. 바다가 잔잔한 것을 보니 바다의 왕(동양 식으로 하면 용왕)의 기분..
-
영화 헤어질 결심 해석 2 - 인어공주, 을지로 붕괴
실력 있는 감독 중에 의미 없는 컷을 1초라도 넣는 사람은 없다. 특히 드라마도 아니고 러닝타임이 극히 제한적인 영화를 몇 년씩 수십-수백 억을 들여 준비한다면 당연히 초단위로 의미가 부여될 수밖에 없다. 은 표면적으로는 살인 용의자인 한 미망인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한 형사의 러브스토리지만 그런 관점에서 보면 스토리의 10%도 이해할 수 없다. 그만큼 여러 겹의 상징으로 떡칠이 된 영화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해석하려고 탐구들을 하겠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리뷰를 처음부터 끝까지 충실히 따라오다 보면 모든 장면과 대사가 마치 퍼즐처럼 정교하게 들어맞도록 설계된 웰메이드 영화라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새로 오신 분들은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막히는 부..
-
영화 헤어질 결심 해석 1 - 마스터피스
이 글은 픽션 작품에 대한 순수비평 형식의 창작물임을 밝혀둡니다. 파란 글씨, 파란 옷의 여자, 그리고 파랑과 빨강이 공존하는 넥타이의 남자. 남자와 여자는 수갑으로 서로를 묶었다. 헤어질 결심이라는 제목과는 반대로 절대로 헤어지지 않겠다는 듯이. 이 영화는 자칭 인플루언서들이 찬양의 글을 온라인에 쏟아내고 대중들은 사실 뭔 말이 하고 싶은 영화인지 잘 모르겠고 장면들도 띄엄띄엄밖에는 이해가 안 가지만 그래도 있어보이고 싶어서 '그 영화 좋더라'라고 거짓증언을 하는 전형적인 영화다. Vanity is my favorate sin 이라고 누가 그랬더라. 아 물론 나는 이 영화가 좋았다. 워낙 많은 걸 알려줘서. 그리고 모든 장면 모든 대사가 너무 딱 떨어지게 이해가 돼서. 정말 예술로 잘 만들었다. 지금부..
-
영화 <타워> - UFO, 홀로그램, 판데믹, 물의 길, 물탱크
이 글은 픽션 작품에 기반한 순수 창작물임을 밝혀둡니다. 2012년 크리스마스, 태양신 아폴로의 생일 날 개봉한 영화 . 역시 인트로 화면부터 상징들이 보인다. 강남의 피라미드, 강남파이낸스센터(구 스타타워)가 보이고, 검정치마 뮤비에서 보았던 구리가 산화된 녹색의 철교가 휙 지나가고, 삼성전자 사옥이 보인다. 그런데 앵글이 삼전 사옥을 중앙에 두지 않고 좀 이상하다. 아마도 왼쪽 구석의 빌딩을 담기 위해서인 것 같은데 언뜻 모양이 IBM본사(슈퍼맨 로고) 비슷해서 찾아보았다. 건물 이름은 'GT대각빌딩'이었다. 건물의 단면도. 지하5층, 지상18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995년 준공이다. 착공은 성수대교 사건이 있었던 1994년이겠지? 테헤란로이 빌딩들 '88편'에 실린 이 빌딩은 2008년 세상을 떠..
-
우울증과 (정)신병
넥슨 김정주씨가 우울증이 심해져서 숨졌다는 보도. 그래서 자살을 했다는 건지 아니면 그냥 의문사를 했는데 마침 우울증 치료 이력이 있다는 건지 모르겠다. 의문사면 백신 접종 이력이 있다면 부작용으로 죽었을 테고 아니면 타살일텐데 자산 12조인 사람이 국회의원이나 질병청 직원도 안 맞는 주사를 맞았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자살 아니면 타살인데 자살일 가능성이 더 커보인다. 그래도 경찰이 수사를 제대로 할 필요는 있다. 우울증 치료 이력이 있는 사람이 의문사했을 때 무조건 자살로 결론짓는 관행은 좋지 않다. 사실 이건희씨도 약물 관련 소문이 많았는데, 연예인이나 사회 최고위층 중에 약물의 힘을 빌리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피카소와 고흐 등 유명 화가들도 앱상트에 취해 환영을 보고 그림을 그렸..
-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아동학대 논란, 짜고치는 고스톱이었나
이 글은 비방이나 허위사실의 유포가 아닌, 한 소설가의 의혹제기에 불과하다는 점을 밝혀둡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아동심리 및 교육 전문가로 미디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오은영 박사가 최근 아동학대 방임 논란에 휩싸였다. 수백 개의 뉴스가 쓰나미처럼 쏟아지고 경찰까지 수사에 나서는 모양새가 꼭 오은영 박사가 실수(?)를 해서 큰 곤경에 처한 것처럼 보인다. 정말 그럴까? 일단 이번 소동으로 아동학대 관련 법안을 강화해서 국가가 부모로부터 아이들을 빼앗아가기 훨씬 용이한 국민정서적, 법적 조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은영 박사는 홀홀단신 그 불쏘시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사회적 정치적 환경을 분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파악할 수 있는 정도다. 하지만 만약 이 모든 것이 연극이고 기획..
-
현대차 좀비 광고 <네버 다이 마이 현대> 디코드 - Episode 1 (로즈웰, 아테나, 절대반지)
이 글은 광고작품을 대상으로 한 예술적인 비평으로서 창작된 세계관에 기반한 순수 창작물임을 밝혀둡니다. 원래 오늘은 말이 많았던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아동학대 에피소드에 대해 쓰려고 했는데, 현대차가 매우 인상적인 광고를 발표해버리는 바람에 오은영은 내일로 미루고 뜨거운 감자를 먼저 다루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 광고를 보면서 와 대단하다, 역시 현대차네, 짜증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K-공화국을 대표한다는 삼성과 현대차이기도 하니까 누군가는 디코드 해놔야 한다는 생각도. 전체적인 줄거리를 따로 설명하지는 않을 예정이므로 글의 이해를 위해 먼저 광고를 보고 오시기를 권해드린다. 광고가 시작되면 주인공 네 가족을 소개하는 그래픽과 함께 각각 짧은 대사를 친다. "한번만 더" "꽉 ..
-
넷플릭스 <썸바디> 디코드 4 - 숫자 17의 비밀, 야누스, 공중전, 생화학무기
이 글은 픽션 작품에 기반해 쓰여진 순수한 창작물이라는 점을 밝혀둡니다. 지난 3편에서 에피소드 6에 등장하는 을지로 철거씬까지 다뤘었다. 무당 굿하는 에피소드 7은 스킵하고 마지막편인 에피소드 8로 들어가보자. 마지막 에피소드는 주인공 김섬과 데이팅앱 썸바디 대표 사만다, 그리고 섬의 친구가 다함께 윤오를 잡기위한 플랜을 실행한다. 언제나와 같은 그들의 헤겔리안 다이얼렉틱, 정반합 진행이다. 가짜 선이 악당을 물리친다는 내용. 김섬의 이상형은 다비드상처럼 생긴 비율 좋은 남자라는 설정이 등장한다. 다비드상은 익히 알려졌듯이, 미켈란젤로에 의해 만들어진 '다윗' 조각상이다. 1504년 7월 8일 완성. 그런데 벌거벗고 이상한 이태리 타올 같은 걸 어깨에 걸친 저게 정말 성경의 다윗일까? 딱 봐도 아닌 것..
-
뉴진스
뮤비 해설 3 - 좀비와 귀신의 관계 이 글은 뮤직비디오라는 픽션 작품에 바탕을 둔 순수 창작물임을 밝혀둡니다. Side B의 시작은 자물쇠가 열린 문이 활짝 열리는 장면이다. 열린 문으로 뉴진스가 쏟아져 들어온다. 복도를 토끼처럼 달리는 뉴진스가 Ditto라고 쓰인 로고를 지나친다. 마치, 로고를 뛰어넘는 토끼 로고와 흡사하다. Side A에서 희수가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본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Side B는 시작하자 마자 희수의 증세가 점점 악화되는 듯한 화면들을 연속해서 보여준다. 글리치가 생긴 화면에 뉴진스가 복도를 뛰고 있다. 그리고는 곧바로 같은 앵글로 사실 거기엔 아무도 없다는 화면을 보여준다. 혹자는 이 장면을 두고 오랜만에 학교를 방문한 졸업생이 과거의 장면을 회상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그 ..
-
뉴진스
뮤비 해설 2 - Side A 이 글은 한 편의 뮤직비디오라는 픽션을 주제로 한 순수문학 팬픽 작품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주인공의 집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뮤직비디오는 시작된다. 흰토끼의 귀가 살짝 삐져나와 있는 박스를 여는 여자. 박스에서 VHS 비디오테잎 하나를 꺼내는 여자. 흰색 또는 베이지색의 긴 카디건을 보면 교복 차림은 아닌 것 같다. 테잎을 TV에 넣는 여자. 테잎이 재생되기 시작한다. 비디오 테잎의 첫 장면은 뉴진스 멤버 혜인(강고양이 씨)이 책을 보다가 카메라를 발견하고 웃는 모습이다. 두 번째 장면에서도 강고양이 씨가 큰 소리가 나도록 문을 박차고 뛰어들어온다. 강고양이 씨의 뒤를 이어 뉴진스 멤버들이 들이닥친다. 뉴진스 멤버 혜린이 "희수야 그거 아니야"라고 한다. 테잎의 화면조정이 아직 덜 되었는지 초반 화면에 '..
-
뉴진스 Ditto 뮤비 해설 1 - 루시퍼, 트럼프, 디토XX
이 글은 스카이트리 작가의 예술혼을 담은 순수 창작물(픽션)이란 점 미리 밝혀둡니다. 뉴진스. New Jeans라고 쓰지만 New Genes라고 읽히는 신인 아이돌이다. 2022년 7월 22일 데뷔했다. 2+2+2+7+2+2=17 트럼트와 큐아논의 넘버이자 아자젤의 넘버 17. 그리고 1+7=8. 소속사인 ADOR(아도르)의 로고에서 이집트 아이시스의 머리장식이 보인다. 지난 글에서 다루었던 대구 오페라하우스의 천장 모양이기도 하다. 혹시 기억이 안 나시는 분은 '아이시스 머리장식'을 구글에서 검색해보시기 바란다. 어쨌든 뉴진스는 우연이라고 말하기도 미안한 정말 기가막힌 우연으로 이태원 참사 당일이 데뷔일의 100일 기념일이 되었던 바 있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이태원 참사에서 흰토끼 머리띠가 화제가 되..
-
윤석열의 위령제 - 이태원 참사 49재 불참 이유, 할로윈, 트럼프
오늘은 할로윈 이태원 참사 당일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윤석열의 이상한 행보의 이유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모든 비밀은 켈트족 명절인 할로윈을 둘러싼 진실에서 찾을 수가 있습니다. 이 글은 정치평론이 아니며 소설가 하늘나무의 순수한 창작물임을 밝혀둡니다. 법적, 사회적 분류로는 일종의 이세계물이나 팬픽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난 10월 29일 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뒤부터 최근 49재까지의 윤석열의 행보를 속시원히 설명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누군가는 정리해 둬야 할 것 같은 마음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스카이트리 매거진의 '이태원' 카테고리 글들을 충실히 읽어온 독자분이라면 이태원 참사 자체에 대한 의문은 어떻게든 정리가 된 상태겠지만, 윤석열의 이상한 행보는 아직도 '왜 저러나' 싶을..
-
AI가 예술을 할 수 없는 이유
AI가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를 대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곡이나 글쓰기, 그림 그리기 등 예술의 영역까지 인간보다 더 뛰어나게 해낼 거라는 류의 기사가 이제는 익숙하다. 소설가 AI, 화가 AI, 작곡가 AI가 나올 거라는 얘기다. 어쩌면 아직 소식을 듣지 못했을 뿐 어딘가에서 이미 활동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AI는 결코 예술가가 될 수 없다. 예술이란 아직 아무도 간 적 없는 미지의 세계를 선지자처럼 먼저 인지해서 마치 꿈을 닮은 형태로 대중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행위이다. 예술가는 인간에게 알려진 세계와 아직 알 수 없는 세계의 접접에 서서, 인류의 프론티어를 조금씩 넓히는 일을 한다. 그런 면에서 요즘 아무나 보고 예술가라고 부르는 행태는 천박하기 그지없다. 노래를 잘 하거나, 춤을 잘 추거..
-
영화 부산행 디코드 2 - 주사바늘, 주사약, 좀비, 생존자
이 글은 픽션임을 알립니다. 1편의 마지막 부분에서 우리는 부산행 열차 탑승객의 면면을 살펴보았다. 탑승객들이 상징하는 것들과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종합해볼 때,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주사바늘과 주사약, 좀비, 그리고 생존자에 대한 영화라고 결론을 내렸다. 은 부산이 안전하니까 부산으로 대피하라는 영화가 아니다. 우리는 '전국'을 종종 '서울에서 부산까지' 혹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이라고 표현하곤 한다. 부산행 열차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사약을 쭉 뿌리고 지나간다는, 그러니까 전국을 덮는다는 의미이다. 일종의 고사지내기 내지는 푸닥거리. 비주얼 부두 매직. 그래서 주요 탑승객들 중 끝까지 살아남지 못하고 도중에 좀비들에게 죽는 사람들이 주사약을 의미한다고 보인다. 정확히는 주사의 내용물과 그 내용물..
-
영화 부산행 디코드 1
어떤 사람들은 영화 이 일어날 수 없는 일을 그린 완전한 허구라고 믿고, 어떤 사람들은 앞으로 일어날지 모르는 좀비사태를 미리 보여준 영화라고 믿는다. 하지만 나는 이 영화가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상징적인 묘사에 좀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굳이 따지자면 이미 일어난 일 80%에 일어나지 않은 일 20% 정도가 아닐가 싶다. 그리고 어제 다뤘던 영화 과 은 이어지는 영화다. 그럼 이제부터 내가 본 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다. 물론 언제나처럼 이 글은 픽션 작품에 대한 창의적인 평론이라는 점을 미리 밝혀둔다. 평론도 하나의 예술 영역이니까 각자의 주관대로 받아들이면 되겠다. 끝까지 살아남아라. 전대미문 재난 블록버스터. 은 2016년 7월 20일 개봉했다. 그리고 개봉 19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
영화 작전 디코드 (스마일, 코로나, 트럼프, 수질개선)
리뷰를 위해 넷플릭스에서 시청을 끝내고 홈 화면으로 나왔을 때, 영화 의 썸네일이 눈에 들어왔다. 고 박용하 주연의 영화로 예전에 꽤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었다. 그런데 왠지 에 뭔가 있다, 에서 남은 의문의 실마리가 거기 있다, 라는 마음이 들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 같아서 바로 을 클릭했다. 결론적으로 2009년 개봉한 이 영화는 트럼프와 코로나 판데믹에 대한 영화였고, 과 이어지는 영화였다. 과 이 이어지는 영화라니.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그 내용은 디코드에서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에 대해 써보겠다. 언제나처럼 이 글은 창작물인 한 영화에 대한 주관적인 평론이므로 영화 관계자님들과 팬들은 귀담아 듣지 않으셔도 좋다. 2009년 2월 12일 개봉. 88이 보인다. (2+9+2+1+2=16=8+8=..
-
[트럼프 시리즈 5] 배트맨, 슈퍼맨 모두 트럼프였다 - 58, 66, 아이엠레전드
이 글은 픽션임을 알립니다. 우연히 지나가다가 본 뉴스가 눈길을 잡아끌었다. 함께 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JR7BtiAtab0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2악장'. "요샌 모든 곡의 2악장을 너무나 즐겨요."라는 말을 듣고 '저거 스크립트 같은데'라는 감이 왔다. 이번이 백신 출시 후 2번째 겨울 아닌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식 명칭도 SARS-CoV-2이다. "이번에 바하 하는 것도 2악장이 너무 아름답구요"는 트럼프 Gemini 코드로 들린다. 만 '8'세에 '뉴욕' 필하모닉과 협연하며 데뷔한 '신동(Chosen one)'. 혹시 비발디 사계 중 '봄'은 안 나오나? 하면서 뉴스를 보다보니 역시 나온다. 우리는 최근 비발디 사계 중 봄을 들은 적이 있다...
-
검정치마 어린양 뮤비 해석 2 (feat. 인신제사, 킹스맨)
어제 1편에서 가수와 곡 정보, 뮤비 인트로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다. 거기까지의 내용만 해도 충격적이었지만 진짜 쇼킹함은 이제부터다. 검정치마가 비록 대중적으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한국에서 나름 자기가 힙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록을 남겨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기도 하니까. 물론 1편의 서두에서도 밝혔듯 어디까지나 이 해설은 하늘나무라는 작가 개인의 창작물이다. 작가의 생각에 동의할지 여부는 독자 개인의 선택이다. 그럼 바로 뮤직비디오로 들어가자. 1편에서 다뤘던 마지막 장면이다. 쌍둥이자리를 암시하듯 화이트 셔츠를 맞춰입은 젊은 여자 두 명이 횡단보도를 건넌다. 그리고 둘이 길을 가는데 갑자기, 어김없이 고..
-
검정치마 어린양 뮤비 해석 1
지난주 티스토리 방명록에 어떤 독자님이 검정치마의 뮤직비디오를 해석해달라고 요청을 남겨주셨었다. 제목도 그렇고 한번 들여다 봐야지 하다가 오늘 글 주제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검정치마의 어린양이 떠올랐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나는 오늘도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 내가 뭘 본 거지. 물론 항상 말하듯이 나의 미디어, 대중문화 해설은 개인적인 관점의 평론이고 해석은 결국 각자의 주관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걸 밝혀둔다. 나는 그런 가수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인디 뮤지션으로 분류되지만 고정팬층이 탄탄하고 음악 좀 안다는 힙스터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가수인가보더라. 아마 독자님들 중에서도 검정치마를 아시는 분이 있을 것 같다. 일단 가수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면,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국명은 조휴일, 일명 홀리데이라..
-
대머리(탈모) 현상과 그 영적 의미
최근들어 탈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기사도 이제 익숙하다. 11월 19일, 119(911), 이 기사는 일본 여성에 대한 것이지만, 기사가 나기 전에 이미 한국에서 코로나 백신을 맞고 탈모가 왔다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다. 저 여자처럼 완전한 대머리 수준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고 부분탈모의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코로나 백신 부작용 카페에서 확인했었다. 탈모라는 것이 어느 정도까지는 머리카락으로 가릴 수가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민감한 영역이다보니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알게 모르게 탈모 환자는 급격히 증가한 것 같다. 이 기사가 그 사실을 말해준다. 8조 탈모시장 잡아라. 12월 4일(12+4=16=88)자 기사다. 2020년 8조원서 8년 뒤인 28년에는 15조까지 탈모시장이 성장..
-
미드 브레이킹 배드 와 백신의 관계
이 평론은 색다른 관점의 해석을 시도하는 것일 뿐 최종적인 해석은 언제나 각자의 몫입니다. 이번에도 갑자기, 그리고 우연히(=성령님의 인도로) 시즌2 에피소드1을 접하게 되었다. 하루 전까지만 해도 다른 걸 다루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직접 해당 에피소드를 보기 위해 넷플릭스를 켠 나는 인트로 화면에서부터 두 눈을 믿을 수 없었다. 2009년이니까 자그마치 13년 전에 방송된 에피소드인데 이럴 수가. 위 사진은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 2014년 8월 18일 다음과 같은 멘트와 함께 게시한 사진이다. "$737,00. That is what I need." -- Walt 월트는 왜 '737,000' 달러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왜 0은 하나 빼먹었을까. 그러고 보니 에피소드 제목이 737이다. 2009년 3월 ..
-
악의 평범성
우리는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들 중 대다수는 선량하며 소수의 나쁜 사람들이 있다고 가정하고 살아간다. 또는 나쁜 사람도 많지만 좋은 사람이 더 많다고 가정하기도 한다. 정말 그런 걸까. 이 세상에 ‘좋은 사람’이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리고 나도 그 좋은 사람 중 하나인 걸까. 객관적으로 어떨까. 아마도 오랜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지만 누구도 명확한 답을 알 수 없었던 물음들. 인류 문명이 태동한 이후 처음으로 그 해답이 우리 눈앞에 펼쳐졌다. 코로나 백신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에 의해서. 전화 통화가 잘 안 된다는 질병청과 제때 통화에 성공해서 부검까지 마친 백신 사망자만 1,400여명. 젊은이들 수백 명과 노인 천여 명이 죽어갔다. 아무런 기저질환도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던 2030 세대도 많..
-
레드벨벳
해설 - 마스터플랜 이 글은 픽션임을 알립니다. 본격적인 해설에 들어가기 앞서 이해를 도울 겸 뮤직비디오를 한번씩 시청하고 오시는 걸 추천드린다. https://www.youtube.com/watch?v=Ut1OzEVUiM4 첫 장면은 레드벨벳 멤버들이 누군가의 생일파티에 참석하기 위해서인 듯 선물상자를 들고 복도를 걷는 데서 시작한다. 왼쪽 아래 곡 발표일을 보면 88과 18이 동시에 보인다. 28일은 88, 모두 더하면 18이다. 그들에겐 흔치 않은 길일(?) 같다. 파티장의 리셉셔니스트는 외눈박이 괴물이다. 많은 대중에게 '일루미나티'를 떠오르게 할 것이다. 레드벨벳의 도착 사실을 누군가에게 전화로 알리는 외눈박이. 다음 장면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곡의 전주도 끝나기 전에 이런 장면이라니. 생일파티장의 누군가가 전..
-
넷플릭스 <썸바디> 디코드 3 - 그래핀, 좀비, 을지로 벽화
어제 3편의 마지막 부분에서 설명했던 트럼프의 화살표를 지나 출근한 김섬 CTO는 사내 화상미팅에서 썸바디 앱을 이용한 범죄자에 대한 소식을 듣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uxs0CMnv6BQ 어플의 한 회원이 12개의 유심칩을 한 기계에 돌려가면서 사용해가며 살인을 저지르고 있었다. 야근을 하던 김섬은 밖에서 차에 치인 듯한 고양이 소리를 듣고 나가서 살펴본다. 이전 글 에서 보았던 장면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HF8jfgvyAqA 좀비 고양이, 119, 그리고 사계 중의 봄. 벚꽃 피는 봄. 좀비 사태에 대한 힌트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야근을 하면서 자신이 만든 썸바디 데이팅앱을 하던 김섬은 한 남자와 연결이..
-
넷플릭스 <썸바디> 디코드 2 - 챗봇과 트럼프
이 글은 픽션임을 알립니다. 남서울상가에 가서 파친코 기계를 불법으로 코딩한 김섬은 안쓰는 파친코 기계를 얻어다가 프로그래밍 대회에 출전할 작품을 만든다. 담임선생님이 대회 출전을 권유했기 때문이었다. 대회에는 많은 출전자들의 부스들이 설치되었다. 벚꽃을 연상케 하는 풍선들이 어김없이 등장한다. 풍선이 질병과 태양신 힐리오스를 상징한다는 것은 라는 글에서 며칠 전 언급했었다. 풍선 아래 'Gee'가 보인다. 알파벳을 숫자로 바꾸면 755, 모두 더하면 17이고 17은 8(1+7)이다. 그 밖에 '이매진'은 비틀즈의 노래 이 떠오르고 공대여학생은 가 떠오른다. 소녀시대의 트럼프 찬양가 를 암시하는 소녀시대 부스. 는 이 드라마 공개일로부터 8년 전에 발표되었다. '아바타' 또한 어젠다가 듬뿍 녹아 있는 영..
-
넷플릭스 썸바디 디코드 1 (feat. 장미여관)
이 글은 픽션임을 알립니다. 넷플릭스에 이 작품이 뜨자마자 '오호, 떡칠이겠는데'했다.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공개한 날짜가 10월 6일. 10+6=16=8+8. 88이다. 넷플릭스 공개일은 11월 18일. 1*1*1*8=8. 8이다. 총 8부작이고, 러닝타임은 424분 33초. 4+2+4+3+3=16. 88이다. 8, 88, 8, 88. 대단하다. 그럼 바로 첫장면으로 들어가보자. 한 여학생이 '우산'을 쓰고 골목길을 걷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우산이 주사기를 상징한다는 것은 지난 포스팅에서 여러번 언급했었다. ( 참조) 여학생이 남서울상가라는 곳으로 향한다. 삼원완구, 용진사, 하나체육사의 간판이 보인다. 남서울상가의 현관문에서 한 남자가 학생을 기다리고 있다. 윗쪽 삼원완구의 전화번호가 보인다. 2..
-
이태원 참사를 예견한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1 (feat. 윤석열)
이 글은 픽션임을 알립니다. 일주일 전쯤, 우연히(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한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여태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다. 영화의 포스터.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연상케 하는 이정현이 주사기를 들고 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아폴로와 아르테미스에 대한 글을 읽으셨다고 생각하고 아르테미스에 대한 내용은 넘어가겠다.) 이 영화는 2020년 9월 29일에 개봉했다. 언뜻 판데믹 기간과 겹치는 듯이 보이지만, 판데믹이 발생하기 훨씬 전에 이미 촬영을 마쳤다. 특이한 점은 감독이 얼마전에 젊은 나이로 별세했다는 점인데, 2021년 12월 4일, 만 46세의 나이에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나이에서 8이 보이고, (4*6=24=8) 영화 개봉일도 8이다. (2020년 9월 29일=..
-
<벚꽃엔딩>은 판데믹과 좀비에 대한 노래였다
대한민국 최고의 온라인 매거진 구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요일이자 11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날이 갑자기 추워졌는데 감기 걸리시지 않게 꼭 비타민C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역시 쇼킹한 내용을 풀어볼까 하는데요, '벚꽃연금'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꾸준히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은 판데믹과 좀비에 대한 노래였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아직 일어나지 않은 근미래의 일들에 대한 힌트가 들어있더군요. 아, 물론 저는 예술작품을 제 나름대로의 독특한 시각으로 해설할 뿐, 제 말이 정답이라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가짜뉴스도 아닙니다. 예술작품의 해석은 얼마든지 다양할 수 있잖아요? 그러니 장범준 씨 팬 여러분들께서는 그냥 이상한 사람의 이상한 해석이구나 하고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
생각 범죄도 죄일까?
영화 를 보면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범죄를 미리 처벌하는 ‘생각경찰(Thought Police)’의 개념이 등장한다. 마고여신(삼신할매)을 상징하는 세 명의 오라클이 비전을 통해 미래의 범죄를 예언하는 방식으로, 잠재적인 범죄자들의 마음속 생각들을 마치 빅데이터처럼 검색해서 이루어진다. 조지 오웰의 그 유명한 소설 에도 비슷한 개념이 등장한다. 빅브라더에 반하는 행동은 물론 말이나 생각까지 모두 처벌의 대상이 된다. 사람들로 하여금 정부에 반항할 생각조차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 단어의 뜻을 바꾸거나 특정 단어 자체를 없애버리기도 한다. 이처럼 생각범죄를 처벌하는 일은 비단 소설이나 영화속의 일만은 아니다. 국가원수나 정부를 비판하는 말을 하면 잡아가는 공산주의 국가들이나 종교 선택의 자유가 허락..
-
보라색을 띄우는 이유
이 글은 픽션임을 알립니다. 작년부터였던 것 같다. 보라색을 띄우기 시작한 것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이지만 왠만한 한국인들은 걔네가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조차 전혀 모르는 대한민국의 자랑 방탄소년단 뷔의 '보라해'가 전라도 신안에 나타났다. 노인밖에 없던 곳에 38만 명(888) 몰렸다. BTS 성지를 꿈꾸는 신안섬... 팬톤은 보라색을 '2022년의 컬러'로 선정했다. 일년 내내 온갖 곳에 보라색이 설치되고 칠해지고 유행하더니, 블랙핑크는 보라색 가득한 무대에서 뱀독에 대한 노래를 부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보라색은 이태원의 충격적인 참사 현장에 가득했다. 그러더니, 보라빛 서울 하늘에 생전 처음 보는 거대한 번개가 떨어졌다. 세올(서울)의 드래곤 힐(용산)에.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
빙글빙글의 비밀 (feat. LiFi, 5G 가로등)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드디어(?) 월요일이 돌아왔습니다~!! 원래 오늘 다른 주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말 사이에 'BJ 케이' 사건에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나 단톡방 등에서 설왕설래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얘기가 나온 김에 빙글빙글 도는 현상에 대해, 그리고 그 의미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항상 가장 높은 차원의 해석은 영적인 해석이라는 것, 이제 많이들 아시죠? 글 주제 선정은 포럼 메뉴 제보/질문 게시판을 참고하지만 최종 결정은 그날 그날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써야 할 것 같은 주제를 선택한답니다. 그럼 힘차게 금주 첫 데일리 포스트를 시작해볼까요? 지난 18일, 이런 뉴스가 대중에게 소개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IR1V..
-
9/11 과 적그리스도의 탄생 (feat. 본 조비)
스카이트리 매거진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금요일입니다. 드디어 주말이 왔네요. 생일 축하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동이었어요. 더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은 9/11 참사 당시 아무 이유 없이 같이 무너져내린 빌딩7에 얽힌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거기에 9/11 참사의 영적인 의미를 알 수 있는 열쇠가 숨어있거든요. 그럼 금주의 마지막 데일리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높은 쌍둥이 빌딩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 그리고 뒷쪽으로 보이는 적색 건물이 빌딩7이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 쌍둥이 빌딩은, 1973년 4월 4일에 문을 연다. 88이다. (1+9+7+3=20, 4+4=8, 20+8=28=88) 그리고, '7 월드 트레이드 센터'라는 이름의 47층짜리 빌딩7이 1987년 5월 오픈한다...
-
윤석열과 김건희의 전쟁 암시 (feat. 오드리 헵번, 해리 트루만)
이 글은 픽션임을 알립니다. 11월 14일 보도된 이 사진을 발단으로 언론과 정치권이 아직까지 시끄럽다. 언뜻 보기엔 흔한 꼬투리잡기 정치판 개싸움으로 보이고, 거기 낚여서 윤석열을 지키겠다며 발끈하는 자칭 우파 국민들을 보는 일도 익숙하다. 하지만 며칠 전 저 사진을 처음 접했을 때, 이건 한 번 들여다 봐야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야가 시끄럽게 북치기 박치기 떠들고, 언론이 충실하게 확성기 역할을 수행하는 일에는 항상 숨겨진 의도나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시나리오에 있는 일이다, 라는 얘기다. 이게 어디 이렇게까지 신나게 떠들 일인가? 그런데도 마치 굿을 하듯 저러고 있다는 건 제발 한번 자세히 들여다 봐달라는 소리일 경우가 많다. 소원대로 해주자. 유니세프가 게시한 해당 사진이다. 1992년..
-
[카타르 월드컵] 스포츠의 악함에 대하여 - feat. 아드레노크롬
수요일입니다. 스카이트리 매거진 구독자 여러분, 저물어가는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서 스포츠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축구공의 이면에 숨겨진 비밀에 대해서도. 그럼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로고에서 반가운(?) 게 보인다. 숫자 8 모양의 뫼비우스의 띠. 언론을 훑어보다가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 나를 과거로 이끌었다. 붉은악마. 그들이 돌아왔다. 2002년, 천지분간 못하던 나를 비롯해 온국민의 머리에 악마의 뿔을 달게 했던 그 이름. 당시에는 왜 하필 악마인지, 왜 하필 Be the Reds가 구호인지 궁금해하지 않았다. 관심은 잿밥에 있었지 제사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일부 기독교 신자들이 붉은악마라는 이름을 마음에 걸려하는듯 하..
-
드라마 <슈룹>으로 보는 판데믹과 한국전쟁
이 글은 픽션임을 알립니다. 처음 이 드라마 포스터를 보고 '아,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슈룹은 우산이고, 우산은 곧 주사기를 상징하기 때문이었다. 볼 것도 없이 판데믹과 백신 관련해서 대중을 교육하려 들겠구나, 했다. 그래서 급히 블로그에 라는 글을 썼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어떻게 우산이 주사기를 의미할 수가 있으며, 사극에서 판데믹과 백신 이야기가 어떻게 나올 수가 있느냐고 했겠지만 결과적으로 내 예상은 그대로 적중했다. 일단 우산이 왜 주사기를 상징하는지에 대해서 복습을 하고 넘어가자. 다음은 주사기의 각 부위 명칭을 나타낸 그림이다. 맨 꼭대기 뾰족한 부분을 Ferrule 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Ferrule 이라는 공식 명칭을 쓰는 곳이 또 하나 있다. 주..
-
우리 안의 교활함
할로윈도 교활함이고, 크리스마스도 교활함이다. 직장생활이나 사업도 교활함이고, 대부분의 경우 가정생활도 교활함이다. 그 교활함을 생선 가시 바르듯 발라내야만 한다. 그러지 못하면 인생 자체가 수십 년짜리 교활함 인증서일 뿐이게 된다. 아무리 순수한 물도 교활함이라는 썩은 오물이 한 방물만 섞이면 더러운 물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교활하다는 소리를 듣고 기분 좋을 사람 없다. 백이면 백, 아니 구십구 명은 언짢아 하기 마련이다. 자신 안에 교활함이 가득하다는 걸 영혼이 알아서 발끈하기 때문이다. 교활함이 없는 사람은 누구한테 교활하다는 소리를 들어도 기분이 나쁘지 않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교활함은 이중성이다. 두 마음이고 두 얼굴이며, 겉 다르고 속 다름이다. 누구는 위선이라고 부르고, 누구는 부캐라고..
-
[트럼프 시리즈 4] 소녀시대의
는 트럼프였다 이 글은 픽션임을 알립니다. 발단은 러버덕이었다. 지난 포스팅들에서 러버덕-세월호-이태원의 관계가 드러나고, 러버덕은 트럼프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헌신발들-트럼프-윤석열의 관계도 드러났다. 많은 독자분들이 세계관이 흔들리는 소름끼치는 충격을 받았고, 나도 글을 쓰면서 등골이 서늘함을 느꼈다. 하지만 그때는 몰랐다. 트럼프라는 인물 뒤에 감추어진 진실을 밝히는 일은 이제 막 걸음마를 떼었을 뿐이라는 것을. 이제 막 두꺼운 책의 표지를 넘겼을 뿐이었다는 걸. 그래서 트럼프에 관한 포스팅을 시리즈물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매거진 카테고리도 추가하도록 하겠다.) 트럼프 시리즈 4편이 될 이번 포스팅의 제목을 보고 '뭐라고?' 혹은 '에이, 설마' 하는 반응을 보이실 분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나도 처음엔 내가 ..
-
[트럼프 시리즈 3] Drain the Swamp! 의 숨겨진 의미
어제는 신발 전시회가 어떻게 트럼프와 윤석열, 911과 이태원, 심지어 홀로코스트까지 연결되는지 귀신 나올 듯 어두운 이야기를 했으니 오늘은 가볍게 트럼프의 가장 대표적인 캐치프레이즈인 Drain The Swamp 속에 숨겨진 의미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다. 사진에서 보듯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열성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고 그들의 손에는 항상 Drain The Swamp라는 피켓이 들려 있다. 그들은 Drain The Swamp가 썩은 늪처럼 되어버린 워싱턴 DC의 부패한 기득권들을 깨끗이 청소하자는 말인 줄 알고 열심히 목이 터져라 '드레인 더 스웜프!'를 외치고 있다. 그런데 트럼프가 누군데, 아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설마 그게 그 뜻이겠어? 라는 의문을 이제 우리는 가져야만 한다. 정치인이나 ..
-
[트럼프 시리즈 2] 이태원 헌 운동화와 트럼프 - 그렘린 (feat. 윤석열)
지난 1편에서는 석촌호수의 러버덕과 그 작가의 세월호와 이태원과의 관계, 그리고 러버덕, 개구리, 코끼리, 건설업자, 그렘린, 백투더퓨쳐 등이 트럼프와 직접 연결된다는 것을 밝혔다. 그 결과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으셨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 좀더 깊고, 영적이고, 더 어둡다. 물론 내가 하는 말이 전부 정답이라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다. 나는 맞다고 생각해서 글을 쓰지만 독자 여러분은 각자의 판단을 해야만 한다. 그래도 빛은 어둠을 보면 도망하거나 외면하는 존재가 아니라 가장 어두운 곳을 파고들어 밝게 비추는 존재이므로, 지금부터 2편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언론보도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고개를 갸우뚱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희생자들의 신발이었을 것이다. 아..
-
[트럼프 시리즈 1] 이태원 참사 헌 운동화와 트럼프 - 러버덕
지금부터 하려는 믿기 힘든 이야기는 이태원과 트럼프의 관계에 대한 것이다. 큐아논이나 트럼프 지지자 분들은 물론이고 트럼프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는 분들까지도 또 한번 세계관이 깨어지고 재정립될 만한 사실에 대한 글이다. 포스팅 하나로 갈음하기엔 내용이 좀 많아서 두 개의 포스팅으로 나워서 진행하도록 하겠다.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시작하도록 하겠다. 발단은 '러버덕'이었다. 석촌호수에 '8년 만에' 찾아왔다는 러버덕. 뭔가 느낌이 오는걸? 하고 찾아봤다. 2014년 10월 14일에 한국을 찾았었고, 이제 8년 만에 2022년 9월 30일부터 다시 석촌호수에 전시된다고 한다. 2014년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두들 잘 알고 계실 것이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있었다. 그리고 8년 뒤인..
-
이태원 참사 음모론 떡밥을 경계하자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들과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도는 떡밥들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1. 시체가 아니라 마네킨이다. 실제 사망자는 몇 명 안 된다. CPR을 하는 사진과 함께 마네킨이다, 투입된 인력들이 재난배우들이다, 라고 하면서 실제 사망자는 몇 명 안 된다고 주장하는 떡밥이 무차별적으로 살포되고 있다. 마네킨과 재난배우들이 사용되었을까? 과거의 사례들을 보았을 때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하지만 없는 사망자를 있다고 하거나 몇 안되는 사망자의 숫자를 부풀리기 위해 사용되었다고 보지 않는다. 문재인이 바티칸에서 136개 초를 밝힌지 1주년 되는 날 내국인 136명이 사망했다. 온라인에 떠도는 그날의 사진이나 동영상 중에는 그날 촬영되지 않았거나 따로 제작한 세트장에서 촬영한 것들이 있을 ..
-
서울과 지옥의 관계 (feat. 라이언 레이놀즈)
지난 2018년, 헐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내한한다. Racoon(Corona) Eye를 하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 Dead Pool은 죽은 물(수영장)이라고 해석이 되는데 물은 많은 사람들을 뜻한다. 작품 설명을 보자.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 정신은 인터스텔라급.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란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에 출연해 뮤지컬 OST 를 열창했다고 한다. 해당 곡의 가사를 살펴보자. 전반적으로 '태양'이 떠오르길 염원하는 노래로, '내일은 태양이 뜰 것이다'라는 말을 반복하는 와중에, Clear away the cobwebs and the sorrow til there's none, 이라는 가사가 눈에 띈다. 콥웹은 덫, 중첩, 엮임, 거미줄 등을 의미..
-
트럼프 랠리 사운드트랙
랠리에서 엄선한 곡으로 대놓고 말해주는 트럼프. https://www.youtube.com/watch?v=l6WTv28W6cA Sympathy for the Devil Please allow me to introduce myself 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m a man of wealth and taste 저는 부와 감각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I've been around for a long, long year 저는 많은 사람들의 영혼과 신념을 훔치면서 Stole many a man's soul and faith 아주 길고 긴 시간 동안 돌아다녔었죠 And I was 'round when Jesus Christ 저는 예수 그리스도가 의심당하고 Had his moment of doubt and pa..
-
코로나 백신 주요 언론기사 모음집 (feat. 스카이캐슬)
"어머님. 감수하시겠냐고 물었습니다. 오직 서울 의대, 취직, 연애, 결혼, 연봉인상, 맛집, 여행, 남들 보는 눈을 위해서 백신으로 인한 그 어떤 비극이라도 감수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네, 감수할게요." "아무 죄 없는 우리한테 왜 이러시는 거에요?" "잘 먹고 잘 살고 싶은 욕심에 죽어가는 이웃들을 외면한 채 저한테 와서 2차, 3차, 다 감수하겠다고 하신 건 어머님이십니다." "그러니까 너도 지옥불에서 살아봐" "사람들이 가만 있을 것 같애? 너의 악행을 낱낱이 세상에 알릴 거야" "사람들? 훗. 주위를 한번 둘러보시죠, 어머님" "나만 아니면 돼에~~~~ 우리 가족은 다 멀쩡하지롱~~~~~ 너네 가족만 재수없게 죽었지롱~~~~~~ 이태원 참사 추모하러 가야겠당." "그래요, 내 욕심에, 나만 ..
-
이태원 각시탈, 단소, 아보카도 오일 (feat.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일단 각시탈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궁금하지 않다. 그날 오래된 계획이 마침내 실행되었다면 자기 상선 이외에는 서로 얼굴도 모르는 많은 점조직들이 각자가 지시받은 대로 동시에 움직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양떼몰이조, 푸시맨조, 마약조, 가게 사장들 및 일부 종업원, 경찰관, 소방관, 정보요원, 이동통신사, 방송사, 미군, 정치인, 고위공무원, 기타VIP 등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팀의 말단 한 조각이 누구였냐를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일이 이루어진 방식이라든지 '주술적 의미'에 대해서는 알아둘 필요가 있다. (고린도후서 2:11) 사진 속의 각시탈은 손에 단소와 아보카도 오일을 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보카도 오일을 뿌려서 사람들을 넘어지게 했으니 저 사람들을 잡아야 한다고 ..
-
데자뷰: 이태원 참사, LG 그램, MBC 개표방송
LG 그램 360 광고에서 심청이 코스튬을 입은 20대 여자가 이제 뛰어들기만 하면 된다고 노래부르는 장면이다. 뒤로 서낭당처럼 줄이 칭칭 감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시에는 무속적인 요소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찾았다. 둘둘 말아놓은 줄.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게의 테라스에 감겨져 있는 줄을 보라. 저건 장식도 아니고 뭣도 아니다. 저런 장식은 서낭당 아니면 공사장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하다. You can't make this up. MBC 2020 총선 개표방송에서 좁은 골목길에 갇힌 심청이 코스튬을 한 이십대 여자를 보라. 뒤에서는 십자가 모양의 기지국에서 전파가 나오고 있다. 다시 LG 그램 360 광고로 넘어와서, 자, 뛰어들 준비~ 하는데 뒤에 십자가 기지국이 똭... You can't ..
-
뉴진스 100일 케익과 토끼탈, 그리고 이태원 참사 분향소
사건 당일인 29일, 걸그룹 뉴진스(새로운 유전자를 연상케 하는 이름)가 데뷔 100일 축하 자리를 갖는다. 흰토끼 의상을 입고 본인들 팬클럽 이름을 '버니즈'라고 명명한다. 그리고 이런 모양의 케익이 등장한다. 초 5개, 검은리본 7개가 보인다. 57=5G. (뒷면에 검은 리본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 일단 앞에서 볼 수 있는 검은 리본은 일곱 개가 전부다.) 100일 기념일에 누가 검은 리본을 쓰나? 케익을 자르면 보라색 비슷한 토끼모양이 나온다. 물론 케익의 뒷면에 검은 리본이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하게 해놓았다. 이 거대하고 이상한 케익은 주홍색 상자 받침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인 30일, 이런 분향소가 세워진다. 수많은 흰 꽃, 검은 리본, 그리고 주홍색(스칼렛) 매트..
-
대구 오페라하우스 심청, MBC 심청, 이태원 참사 OO...
여러분의 제보와 요청으로 대구 오페라하우스에 대해 들여다보게 되었다. 이태원 참사로 깨어난 분들이 이제 곧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예정인 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대구 오페라하우스에 대해 알아보자. 칠성동2가 727 (2+7+2+7 = 18) 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번호는 053) 666-6000 이다. 대놓고 너무 666이라 조금 민망하니까 넘어가자. 그럼 외관 및 내관을 둘러보자. 조명으로 강조한 두 개의 기둥이 특징적이다. 야킴 & 보아즈가 떠오른다. 오페라하우스 내부 사진이다. 딱 보는 순간 어디서 많이 본 이미지라는 걸 알 수 있다. 이집트 달의 여신 아이시스의 머리 장식이다. 머리 위 장식이 의미하는 바는 자궁 안에 꽉 찬 태양신이다. 태양신의 독생자를 의미한다. ..
-
이태원 참사와 대구 동성로 화재
이태원에서 참사가 발생한지 12분여만인 지난 29일 오후 10시 34분께, 대구 중구 삼덕동 동성로의 6층 건물 1층 상가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0시 34분 = 1+0+3+4 = 8 화재 현장 사진을 보자. 마치 램프의 검은 요정 지니가 램프에서 나오고 있는 듯한 무서운 연기의 모습이 화재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옷가게의 불이 나기 전 사진을 보자. 이태원 참사와 동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했을 뿐 아니라 가게의 간판과 외부 장식도 이태원 참사와 우연하게도 겹치는 부분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태원 참사 현장의 음유시인 간판을 보자. 얇게 서있는 나무들을 엮은 외관 장식에 녹색 간판. 옷가게로서는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 이태원 참사 당일 외국인이 올라갔던 음유시인의 간판도 옷가게의..
-
<이태원 프리덤> 추가 해설 (feat. 발목 잡는 손, 유황)
지난 포스팅(https://food4soul.tistory.com/130)의 개략적인 해설에 더해 추가로 발견한 것들을 나눠보고자 한다. 일단 많은 분들이 언급하는 '발목 잡는 악마의 손' 장면을 보자. 뜬금없이 2분 8초경(88) 등장하는 장면인데 발목 잡는 손의 의미는 무엇일까. 사형 집행을 받을 준비를 하라는 뜻이었다. 다음은 CPR을 암시하는 장면이다. (2분 18초) 다음은 공격의 성격이다. 주사기를 상징하는 남산타워 옆으로 공중전화 부스가 있는데 '공중전'까지밖에 글자가 보이지 않는다. 지상전이 아니라 공중전. 그 옆으로 해밀 호텔과 빅 브라더가 지켜보는 건물이 있다. 주사기, 공중전, 해밀턴 호텔, 빅 브라더. (공중전화는 전파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구리, 타임 트래블, 귀신 들림 등을 상징하..
-
이태원 참사의 시작을 알린 음유시인(?)
언론에서 뿌리는 떡밥에는 늘 어젠다가 들어 있다. 어제부터 계속 신경이 쓰이는 기사가 하나 있어서 파헤쳐 보기로 했다. 바로 이 기사인데 아마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것이다. 한 외국인 남성이 현장에서 참사가 벌어지기 직전에 간판 위로 올라가 목숨을 건졌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간판에 쓰인 Trouba Dour는 뭘까. 위키를 찾아보니 중세의 '음유시인'이라고 나온다. 뭔가 촉이 온다.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니... 그래서 Troubadour로 등록된 다른 내용은 없는지 찾아보았다. 영국의 락밴드에서부터 미국의 컨트리 가수 등등 Troubadour라는 단어를 사용한 사례들이 주욱 나오는 가운데 눈길을 확 잡아끄는 게 있다. 푸른색 하일라이트 부분인데 A.C. Newman이라는 가수가 발표한 Shut Down t..
-
UV <이태원 프리덤>에 예견(?)된 이번 참사
사실 이번 이태원 이벤트는 11년 전인 2011년 3월 28일 발표된 에 이미 들어가 있었다. 일단 3월 28일은 일년 중 88번째 날이다. (88에 대한 지난 게시글 참조: https://food4soul.tistory.com/109) 그리고 UV는 무엇인가. UltraViolet, 즉 Black Light이다. 최근들어 가로등에 설치되고 있는데, 백신 접종자의 루시퍼레이즈(Luciferase)는 블랙 라이트를 비추면 발광한다. 접종자만 추려서 911을 일으키겠다는 뜻이었나. 그렇다면 이태원 현장에도 보라색 가로등이 있었을까? 그럼 UV의 뮤직비디오를 살펴보자. 박진영과 유세윤 등이 서 있고 무대 배경으로는 가장 크게 119가 먼저 보인다. 119는 응급구조대 번호이기도 하지만 거꾸로 읽으면 911이 ..
-
블루투스의 비밀 (feat. 네이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것들에 비밀스럽고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포스팅들로부터 알아보고 있다. 우산은 주사기였으며, 광야의 신 판의 파이프는 주사기라는 단어의 어원이었다. NASA가 사랑하는 아폴로와 아르테미스는 질병을 주고 치료약을 주는 신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블루투스 기술도 예외가 아님을 이제부터 살펴보자. 위키피디아에서 블루투스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온다. PAN이 또 등장한다. Personal Area Network이란 소리인데 이니셜은 만들기 나름이니까 의도가 전혀 없다고 보기는 힘들다. 통신거리는 33피트(10미터)라고. Pa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난 게시글 참조: https://food4soul.tistory.com/127) 블루..
-
SM 광야와 주사기의 관계
K-pop 팬들은 SM 가수들의 노래 가사에 왜 항상 '광야'가 나오는지 궁금해한다. 마침내 SM은 광야라는 이름의 스튜디오까지 별도로 설립한다. '광야'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광야는 영어로 Wilderness라고 한다. 혹시 광야의 세계관의 중심이 되어줄 '광야의 신'이 있나 찾아보았다. 신화에 따르면 Pan(판)을 '광야의 신'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점점 흥미로워 진다. 그럼 판은 어떤 신일까? https://namu.wiki/w/%ED%8C%90(%EA%B7%B8%EB%A6%AC%EC%8A%A4%20%EC%8B%A0%ED%99%94) 판(그리스 신화)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
-
소시오패스 구별하기 좋은 세상
대놓고 자랑하고 거만하고 예의없는 사람이 차라리 낫다. 적어도 그들은 자기 자신의 추한 면을 만천하에 드러낼 지언정 아닌척 오리발을 내밀지는 않기 때문이다. 속마음을 다 드러내가며 사는 이 기고만장한 사람들은 언젠가 반드시 뒤에서 칼 꽂고 앞에서 웃는 '오리발 내미는 사람들'의 좋은 먹이감이 되어 깊은 상처를 입게 된다. 그러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뉘우칠 기회를 갖게 된다. 약자와 강자를 구분하지 않고 일관성있게 교만한 사람들에게 주어진 유일한 축복이랄까. 가장 구제불능인 부류는 아닌척 세련되게 오리발 잘 내미는 사람들이다. 아닌척 티 안나게 은근슬쩍 자랑하고, 속으로 내가 더 잘났다고 생각하면서 겸손 잘 떨고, 안 보이는 곳에서는 무섭게 욕망을 채우면서 보이는 곳에서는 소탈한 척 잘 하고, 배려심 많고..
-
큐아논 WWG1WGA의 숨겨진 의미
Q Anon(큐아논)의 캐치프레이즈라고 할 수 있는 WWG1WGA(Where We Go One We Go All)은 어떤 의미일까? 한국말로 하면 '우리 중 한 명이 가면 다 같이 간다'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큐아논 무브먼트 안에서는 대충 단합하자는 말을 멋지게 표현한 표어인 줄 알고 너도나도 사용하고 있는 듯하다. 큐아논 음모론은 좌파와 우파로 대중을 갈라치는 심리전술을 궁극의 단계까지 끌어올린 것인데, 그래서 당연히 많은 부분 진실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큐아논을 통해 세상에 대한 진실을 많은 부분 습득할 수 있다는 말이다. 큐아논들이 말하는 엘리트들의 죄는 거의 대부분 사실일 것이며, 오히려 많은 부분 극단적인 죄들을 빼놓고 말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치명적인 거짓말들이 섞여..
-
'우산'은 사실 '주사기'였다
T-바이러스로 인류를 몰살시킨다는 내용의 에 등장하는 악마의 기업 엄브렐라 코퍼레이션은 라쿤(Racoon) 시티에 위치해 있다. Racoon의 알파벳을 스크램블 하면 Corona가 된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엄브렐라 코퍼레이션의 의미는 무엇일까. 일단 천주교 템플 기사단의 십자가를 닮았다. 그리고 또 어떤 게 있을까. 우산의 구조를 살펴보면 맨 위 꼭지 부분을 Ferrule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Ferrule이라는 단어는 다른 곳에도 쓰인다. 어디일까? 주사기의 바늘이다. 주사기 바늘의 밑둥부분을 Ferrule이라고 부른다. 우산의 꼭지는 주사기 바늘이었던 것이다. 대중문화에서는 오래전부터 이 메타포를 사용해왔다. 그 긴 세월동안, 우산은 곧 주사기를 의미하고 있었던 것..
-
카카오 서버 화재(?) 사건
카카오 서버 폭파사건으로 설왕설래가 많은데 중간점검 삼아서 몇 가지 짚어볼까 한다. 스스로 생각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일단 서버 전문가부터 비전문가까지 화재로 인한 장애는 아닌 걸로 컨센서스가 형성된 것 같으니 그 부분은 논외로 해도 될 듯.) 1. 이재명 관련된 로그를 지우기 위해서 벌인 자작극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일단 회의적이다. 어차피 다음카카오 자체가 특정 성향 정치단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재명 도와줄 거면 서버실에 입단속 되는 사람만 몇 남겨서 소리소문 없이 작업하는 게 제일 편하다. 추후에 입놀리는 사람 나오면 늘 그렇듯이 자살할 것이다. 쓸데없이 주가 떨어뜨려가면서 할 필요가 없다. 2. 카카오 친중 얘기가 같이 푸쉬되는 것 같은데 정치적으로 해석할 거면 차라..
-
Prince의 1996년 발표곡 New World
1996년 발표된 프린스의 19번째 스튜디오 앨범 수록곡 가사를 살펴보자. 참고로 1996년은 핸드폰도 보급되기 전이다. When you wanna find some isolation 당신이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But the tracker you got from vaccination (Keeps playing) 그러나 당신이 백신으로부터 얻은 그 추적장치가 (계속해서 재생되지) Keeps playing "You'll Never Walk Alone" (Over and over) "당신은 절대로 혼자가 될 수 없어"라고 계속해서 말하지 (계속해서) They're always listening, especially on the phone 그들은 언제나 듣고 있어, 특히 전화기로 백신에 트래커가 들어..
-
파리바게트 사망사고와 런던 1호점 런칭
15일 새벽 6시 20분경 파리바게트가 속한 SPC계열 제빵공장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하필 목격자가 없이 혼자 있을 때 CCTV 사각지대에서 20대 여직원이 높이 1미터밖에 되지 않는 소스 배합통에 거꾸로 들어가 사망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파리바게트는 영국 런던에 1호점을 런칭한다. 사고가 일어난 15일 새벽 6시 20분은 런던 시간으로 14일 22시 20분이다. 즉, 같은 날이다. 파리바게트 런던 1호점이 오픈한 날 한국 빵공장에서 마침 사망사고가 일어난 것. 그렇다고 꼭 음모론자처럼 인신제사니 뭐니 주장하자는 건 아니다. 그저 너무나도 슬프고 기가막힌 우연이라고 해두자. 사망한 20대 여직원은 입사 2년차 소녀 가장이었다. 이 세상은 너무나도 슬프다. 정말이지 이 세상을 사랑하고, 이..
-
해와 달이 계속해서 밝아지는 이유
작년부터 계속해서 해와 달이 밝아지고 있다고 주위에 말해왔다. 켐트레일 덕분에 하늘이 안 보이는 날이 훨씬 많지만 어쩌다 맑은 날마다 관심을 갖고 일정기간(6개월 이상) 살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현상이다. 하지만 역시 넓은 길을 가는 세상 사람들은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것 같다. 해와 달이 밝아지는 이유는 뭘까. 그날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근거를 찾아보자. "또 주께서 자신의 백성의 찢어진 곳을 싸매시고 그들의 매 맞은 상처를 치유하시는 날에 달빛은 햇빛 같고 햇빛은 일곱 배나 되어 일곱 날의 빛 같으리라." - 이사야서 30:26 - 달빛은 햇빛 같고 햇빛은 일곱 배나 된다고 한다. 언제? 주께서 자신의 백성의 찢어진 곳을 싸매시고 그들의 매 맞은 상처를 치유하시는 날에. 그러므로 달은..
-
호모 마스크스 = 호모 사피엔스
쓰란다고 무지성으로 마스크를 쓰고, 남들과 심지어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까지 마스크를 강요하는 사람들을 '호모 마스크스'라고 칭하며 힐난한다. 호모 마스크스는 생각하는, 지혜로운, 스스로 사고하고 서로의 지혜를 모아 언제나 최선의 방법을 찾아낼 줄 아는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와 대비되는 개념이라고 말한다. 정말 그럴까. 호모 사피엔스는 스스로 생각하고 지혜를 모아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어 왔을까. 그래서 여기까지 왔을까. 이 일이 있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훌륭하고 좋았는데,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어쨌든 인류가 지혜를 모아 빛나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이벤트로 인해 대부분의 호모 사피엔스가 호모 마스크스로 변해버렸을까. 그렇지 않다. 호모 사피엔스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쭉 호모 마스크스였다..
-
짐승의 표와 아폴로(아르테미스)의 관계
NASA와 미국 정부의 우주 작전은 항상 '아폴로' 아니면 '아르테미스'다. 현재 아르테미스 작전을 계속 연기하고 있는 중이라는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태양신으로 알려진 아폴로는 신화 내용을 보면 '질병과 치료약'의 신이다. 한 마디로 병 주고 약 주는 신이란 얘기. 현재 유행중인 병과 그 주사를 생각하면 딱 맞아떨어진다. 그리고 아르테미스는 아폴로의 쌍둥이 여동생이다. 재미있는 것은 성경의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짐승의 표'를 강제하는 파괴자 사탄의 이름이 Apollyon, 즉 아폴로라고 되어 있다는 점이다. 짐승의 표가 다름아닌 '질병과 치료약'과 관련이 있다는 얘기가 된다. 나사와 미국 정부는 50년 전부터 병 주고 약 주는 사탄의 이름으로 로켓을 쏘아올리고 있었던 것이다. 로켓을 쏜다며 ..
-
화이자 사명에 감춰진 공공연한 비밀
화이자의 사명은 무슨 의미일까? 물론 일차원적으로는 독일계 설립자의 성이지만 세상에 우연은 없으므로 어원과 의미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선 맨 앞의 P는 발음하지 않으므로 P + fizer로 나누어 보자. fizer는 다시 fiz + er로 분해할 수 있어 보인다. fiz는 무슨 뜻일까? 영어사전에서 찾아보았다. Hissing sound. 뱀 소리를 내다, 라는 뜻이다. fizz: 뱀 소리(를 내다) fizzer: 뱀 소리를 내는 자 Pfzier가 단순히 무명씨의 이름에 지나지 않을 때에는 이런 숨겨진 의미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세계가 다 아는 상표일 때에는 얘기가 다르다. 더구나 온 인류의 혈관에 넣는 물질을 만드는 경우에는 더더욱 상징적인 의미가 중요할 수 있다.
-
세 가지 가짜 복음: 은사주의, 인생주의, 구원주의
가짜 목사들 중 가장 분별하기 힘든 자들은 크게 은사주의, 인생주의, 구원주의 이렇게 세 종류라고 본다. 은사주의 성령님은 은사를 주시지만 은사를 중요하게 여기도록 하지 않으신다. 병을 고치고, 방언이 터지고, 마귀가 쫓겨 나가는 일을 자랑스레 여기저기서 떠벌릴 마음을 주지 않으신다. 오로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말씀을 아는 지식, 지혜, 명철, 권능, 예수님의 성품을 닮고 싶은 마음을 주신다. 그래서 죽을 병이 낫는 일쯤은 자연스러운 일로 여기게 하신다. 자연스러운 일을 강대상에서 장황하게 떠들 필요를 느끼게 하지 않으신다. 병이 낫고 환상을 보는 등 신기한 일들을 대단한 간증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을 주지 않으신다. 어떤 아들에게는 병 고치는 은사를 주시고, 어떤 아들에게는 병 걸려서 죽거나 화형당해..
-
정동수 목사 "베리칩 받아도 지옥 안 간다."
최근 우파 만화가 윤서인을 섭외해 교단에 세운 정동수 목사가 한 소개발언을 들어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YN22Fl4hslc 대한민국 땅에서 살 때 가장 중요한 건 '멸공'을 하는 것이라고 선언한다. 성경에 없는 말일 뿐만 아니라 그레이트리셋, 백신, 5G 등 작금의 모든 세계 위기는 구글, 페이스북, 다보스 포럼, 빌 게이츠 등 자유시장경제의 선봉장들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는 걸 모를 리가 없다는 걸 감안하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발언이다. 왜 교인들에게 성경에도 없는 멸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교육시키나? 과연 한국의 성도들이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보다 신실한가? 신실함이 은혜라면 누가 더 은혜를 받았는가? 성경에 성도들보고 악의 무리를 씨를 말리고 자본주의 지..
-
심청전 Dive편 - LG 그램 360 광고 해석
항상 굵직한 영화에 간접광고가 대문짝만하게 등장하던 LG가 새로운 회심작을 발표했다. 그런데 새로운 광고의 스토리가 '인신공양'에 대한 것이어서 흥미롭다. 일단 광고 풀버전을 한번 보고 해석을 해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7sPrXP8IZag All that's left is dive. 이제 다 준비되었고 남은 것은 다이브 해서 다이 하는 것뿐이라는 대목인데 뒷 배경을 보면 서낭당처럼 나무 위에다 색끈들을 매어놓은 것이 보인다. 무속적인 요소가 깔려 있다. 심청은 저 끈들 중 하나를 잡아채어 빙글빙글 스파이럴을 도는데 스파이럴은 포털, 차원의 만남, 접신을 의미한다. 다이하기 직전, 아니 다이브 하기 직전에 준비하는 장면에선 십자가가 커다랗게 눈에 들어온다. 붉은색과..
-
거꾸로 걸려있던 이중섭 그림의 비밀
이건희 컬렉션 전시 중 이중섭 그림 하나가 개막 후 두 달 가까이 '거꾸로' 걸려 있어서 화제라는 기사가 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19069?sid=103 [단독] 이건희컬렉션 ‘이중섭’ 그림, 한달 넘게 거꾸로 걸려있었다 “그림 위·아래 바뀌었다” 지적 잇따르자 국립현대미술관, 그림 재설치·도록 재제작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이중섭’ 전시에 출품된 이중섭 그림 한 점이 개막 후 두달 가 n.news.naver.com 기사 내용 중 이런 대목이 눈에 띄었다. "미술관 측의 요청으로 이번 자문에 참여한 미술사학자 최열(66)씨는 “이 그림은 작가 서명이 없고 어디가 위·아래인지도 명시돼있지 않다”며 “이 경우 과거 전시를 원전..
-
도널드 트럼프의 정체와 그의 귀환 계획
트럼프가 중국의 시진핑과 싸우는 척 하던 와중에 이방카는 중국내 사업을 강화했고, 그의 손자손녀는 중국인 유모를 고용해서 중국어 조기교육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중국인 유모의 이름이 시시(XiXi)이다. 시진핑도 Xi를 쓴다. 트럼프는 지지자 조롱과 뒤통수라는 대통령직의 백미를 예술의 경지로 할 줄 아는 진정한 정치인임. 역시 뱀신의 아버지, 5G의 아버지, 우주군의 아버지 트럼프. 2024년 트럼프는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그일에 대해 힐러리가 한 인터뷰에서 미리 평가를 내렸던 바 있다. 힐러리는 트럼프가 돌아올 것이라고 하면서 'Make-or-break point'가 될 것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느린 속도로 재생해서 들어보면 'Maker-break point'라고 들린다. 트럼프의 귀환은 '메이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