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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프리덤> 추가 해설 (feat. 발목 잡는 손, 유황)
    문화 이야기 2022. 11. 1. 14:49

    지난 포스팅(https://food4soul.tistory.com/130)의 개략적인 해설에 더해 추가로 발견한 것들을 나눠보고자 한다. 일단 많은 분들이 언급하는 '발목 잡는 악마의 손' 장면을 보자. 
     

    뜬금없이 2분 8초경(88) 등장하는 장면인데 발목 잡는 손의 의미는 무엇일까. 

    사형 집행을 받을 준비를 하라는 뜻이었다. 
     
    다음은 CPR을 암시하는 장면이다.  (2분 18초)

    여러 사람이 옷을 벗긴다.
    오른손을 심장 위에 대고 누른다.

     
     
    다음은 공격의 성격이다. 
     

    주사기를 상징하는 남산타워 옆으로 공중전화 부스가 있는데 '공중전'까지밖에 글자가 보이지 않는다. 지상전이 아니라 공중전. 그 옆으로 해밀 호텔과 빅 브라더가 지켜보는 건물이 있다. 주사기, 공중전, 해밀턴 호텔, 빅 브라더. (공중전화는 전파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구리, 타임 트래블, 귀신 들림 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도구이다. 그 부분은 설명이 많이 필요하므로 다음 기회에 포스팅하도록 해보겠다.)
     
    비슷한 암시는 뮤비 끝부분에도 등장한다. 
     

    주사기 모양의 남산타워와 음악(Sound Wave)이 흘러나오는 커다란 스피커가 등장한다. 
     
     
    다음은 호랑이다. 
     

    이 부분은 호랑이해인 올해를 상징하기도 하고, 지난 포스팅에서 다뤘듯이 한국 자체를 상징하기도 한다. (https://food4soul.tistory.com/111)
     
     
     
    다음은 좀 어려운 부분인데, <이태원 프리덤>과 '유황'과의 관계이다. 많은 분들이 유황 냄새가 났다고 증언을 들려주었다. 
     

    그리고 이 증언은 뮤비의 이것과 연관이 된다. 
     

    클럽 UV다. 그날 보라색으로 물들었을 UV클럽의 맨 윗부분을 보면 알파벳 W가 두개 겹쳐진 것 같은 모양을 볼 수 있다. 저 모양은 무엇을 상징할까? 언뜻 보면 전파 파장 같기도 하다. 물론 그것도 상징할 것이다. 그런데 또 있다. 
     

    유황 분자구조

    유황이다. S로 표현되는 유황 원자 8개로 이루어진 유황 분자는 알파벳 W 모양이다. 또한 입체적으로 보면 왕관(코로나) 모양이기도 하다. 그래서 유황은 '뱀의 왕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유황은 소돔과 고모라에 내려 도시 전체를 불태웠다. 그럼 대한민국의 소돔과 고모라는 어디일까? 
     
    그런데 잠깐. 유황 원자 8개로 이루어진 왕관? 숫자 8을 어디서 많이 봤다. 사고 발생 시각, 그리고 노래 술취한 영국인. (지난 포스팅 참조: https://food4soul.tistory.com/131
    뿐만 아니다. 다른 숫자도 나온다. 
     

    유황의 원자 번호는 16이다. 88. 
     
    유황의 분자구조가 심볼로 사용된 경우는 또 있다. 모두들 아는 영화다. 사실 이 영화의 심볼의 의미를 알기 때문에 뮤비에서 유황을 캐치할 수 있었다. 
     

     
    원더우먼이다. 여성의 남성화, 남성의 여성화, 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유황. 
     
     
    그런데 유황 냄새, 즉 썩은 달걀 비슷한 냄새가 났다고 증언이 나왔던 적이 또 있었다. 어딜까?
     
     

     
    믿어지는가? 똑같은 증언이다. 유황 냄새는 생화학 무기인 겨자가스(Mustard Gas)와 연결되기도 한다.

    유황이 주성분인 마스타드가스는 상온에서 액체상태로 존재한다. 그리고 산소와 만나면 황산은 분해되어 나오고 카본 디옥사이드와 '물'이 생성된다. 현장 바닥에 누가 물을 뿌렸다는 증언이 떠오른다. 하지만 희생자들의 증상이 이 생화학무기 피해 증상과 일치하지 않으므로 마스타드가스 자체가 사용되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유황 냄새가 나는 또 다른 경우가 있다. 
     

    악마가 당신 주위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유병언의 세모그룹과 청해진 해운, <이태원 프리덤>에 출연한 세모그룹의 사위 박진영, 그리고 유황 냄새. 혹시 뮤비에 관련된 암시가 있을까? 
     

     
     
    없어 보이진 않는다. 혹시 이번 일에도 지난번 유황 냄새가 났던 사건 때와 같은 주최측 하청업자들이 움직인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마지막으로 <이태원 프리덤> 사건을 통해 그들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짐작해보고자 한다. 
     

    윤석열
    이재명

     
    좌와 우가 모두 한목소리로 프리덤(자유)를 외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참사로 나아갈 그들이 말하는 '자유'는 이거다. 경찰국가, 통제사회, 짐승의 정부. 
     
     

     
     
    그럼 이만 포스팅을 줄이며, 혹시라도 제보하고 싶은 게 있으신 분들은 댓글을 부탁드린다. 비밀 댓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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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게시물은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인정받는 현실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창작의 산물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공인된 팩트를 원하시는 분들은 뉴스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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