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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델라 효과 초자연적 성경 변개 예시?
    성경 이야기 2024. 9. 26. 16:35


     

    오늘은 지난주 포스팅에서 언급한 만델라 효과에 의한 초자연적 성경 변개의 예시라고 논란이 될 수 있는 구절들은 좀더 살펴보면서 각자가 양심과 자유의지에 입각하여 판단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진짜와 가짜, 좋고 나쁨의 판단은 우리 안의 양심을 통해 개인 단위에서 판단되므로 타인이 강요할 수 없고 또 강요해서도 안 된다. 우리가 저녁식사를 할 음식점을 결정할 때에도 가장 중요한 건 음식점 업주의 '양심'이다. 아무리 맛이 끝내주게 좋아도 잔반을 재활용하거나 몰래 상한 재료를 섞어서 사용한다는 비양심이 알려지면 끝장인 걸 보면 맛보다 양심이 위에 있다. 하다못해 어떤 음식점을 갈까 하는 판단에도 양심이 판사가 되는데 음식 한 끼보다 훨씬 중요한 영원을 결정하는 일에 있어서 양심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1.

     
    고후11:8 내가 너희를 섬기기 위하여 다른 교회들로부터 삯을 받아 그들을 강탈하였노라.  고후11:8 I robbed other churches, taking wages of them, to do you service.

    나는 바울 사도가 다른 교회들의 월급을 rob(도둑질하다)해서 자기 목회 활동에 썼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기억이 없다.

     

    고후11:8은 원래 있던 구절일까 아니면 CERN과 악한 영들에 의해 초자연적 만델라 효과로 성경에 빼고 더해졌을까? 내가 판단을 대신 내려주지는 않겠다.

     

    You decide.

     
     
     
     
     
     
     

    2.

     
    눅18:15 그들이 그분께서 쓰다듬어 주실 것을 바라며 어린 아기들도 그분께 데려왔으나 그분의 제자들이 그것을 보고 그들을 꾸짖거늘 눅18:15 And they brought unto him also infants, that he would touch them: but when his disciples saw it, they rebuked them.

    아이들이 아니라 신생아(Infants)를 예수님께 데려왔다고 쓰여 있다. 예수님이 바포멧도 아니고 신생아를 데려와 쓰다듬으시게 했다는 말은 들어본 기억이 없다.

     

    이렇게 되면 예수님에게서 바포멧의 냄새가 풍기는 것도 있지만 또 다른 문제가 생기는데,

     
    눅18:17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의 왕국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는 자는 결코 그 안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눅18:17 Verily I say unto you, Whosoever shall not receive the kingdom of God as a little child shall in no wise enter therein.

    위에서의 infant를 아래 17절에서 child로 받아 버리면 신생아도 크게 보면 '아이'의 개념에 포함되므로 17절에서의 child도 infant가 된다. 그래서 너희들도 누구든지 신생아처럼 하나님의 왕국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면 결코 그 안에 들어가지 못안다는 뜻이 되어 버린다. 사실 이 구절에 '하나님이 왕국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는 자는'이라는 말도 없었던 것 같고 그냥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이었던 것 같은데 내 기억력이 잘못된 건지 정말 총체적인 난국이다.

     

    나도 초자연적인 성경 변개가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가능하다면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확인작업을 시작했다. 사해문서를 비롯한 고대 성경 문서들부터 오늘날까지 발행된 모든 성경들까지, 거기에 더해 개인이 필사하거나 블로그에 올린 성경구절까지 모두 한번에 감쪽같이 더하고 빼버리는 초자연적인 성경 변개는 너무 반칙 아닌가.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면 신께서 사탄에게 이 세상의 왕이자 신 노릇을 하도록 허락하셨으므로 마지막 때 만델라 효과까지 허락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과 양심을 동시에 붙드는 신실한 주의 종들, 남은 자들이 있다는 걸 보이신다는 관점에서 보면 이해를 영 못할 일도 아니긴 하다. 어쨌든 계시록 마지막 장에서 '이 책(성경)'에 더하거나 빼는 자가 있다고 말씀하시기도 하셨고.

     
     
     
     
     
     

    3.

     
    민12:11 아론이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나이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게 행하여 죄를 지었으나 간청하건대 그 죄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민12:11 And Aaron said unto Moses, Alas, my lord, I beseech thee, lay not the sin upon us, wherein we have done foolishly, and wherein we have sinned. 민12:12 부디 그녀가, 자기 어머니 태에서 나올 때에 살이 반이나 썩어 죽은 자같이 되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 민12:12 Let her not be as one dead, of whom the flesh is half consumed when he cometh out of his mother's womb. 민12:13 모세가 {주}께 부르짖어 이르되, 오 [하나님]이여, 간청하건대 이제 그녀를 고쳐 주옵소서, 하니라. 민12:13 And Moses cried unto the LORD, saying, Heal her now, O God, I beseech thee. 민12:14 ¶ {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의 얼굴에 단지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녀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녀를 이레 동안 진영 밖에 가두고 그 뒤에 다시 안으로 받을지니라, 하시니 민12:14 And the LORD said unto Moses, If her father had but spit in her face, should she not be ashamed seven days? let her be shut out from the camp seven days, and after that let her be received in again.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하다가 곰팡이병을 얻는 장면인데 아론의 대사와 신의 대사가 조금 내 기억과 다른 것 같다. 아론이 미리암을 위해 간청하고 모세가 간청한 건 맞는데 '그녀가 자기 어머니 태에서 나올 때에 살이 반이나 썩어 죽은 자같이 되지 말게 하옵소서'라는 워딩은 매우 낯설다. 내 기억엔 그녀를 죽게 하지 말아 달라고 간청했던 것 같은데 기억의 오류일까. 그리고 신의 대사도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의 얼굴에 단지 침을 뱉었을지라도'라는 표현이 있었던가? You decide.

     

    나는 얼마전 매거진에서 이 미리암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다. 그래서 여기서 한 가지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었는데,

     

    지난 포스팅에도 똑같은 내용으로 다 쓰여 있다는 사실. '모태에서 나올 때 살이 반이나 썩어 죽은 자'라는 표현은 다시 봐도 낯설다.

     

    만약 초자연적인 성경 변개가 가능하다면 그것을 인용한 모든 문서까지 마치 구글 검색처럼 현실세상의 물리적 사물들을 검색하여 한꺼번에 다 바꾸는 일도 가능할 것이다. 인간의 DNA도 일종의 코딩이고 세상의 모든 사물은 코딩이 존재할 테니까 그 코딩에 접근하여 편집할 수 있다면 말이 된다. 아니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양자 얽힘의 원리를 통해 저쪽 세상에 똑같이 구현해 놓고 그쪽에서 편집하면 이쪽 세상에서도 따라서 변하도록 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4.

     
    사3:16 ¶ 또 {주}께서 이르시되, 시온의 딸들이 오만하고 앞으로 내민 목과 음탕한 눈으로 걸으며 나다닐 때에 점잔을 빼고 걸으며 발로는 딸그랑 소리를 낸다, 하시는도다. 사3:16 Moreover the LORD saith, Because the daughters of Zion are haughty, and walk with stretched forth necks and wanton eyes, walking and mincing as they go, and making a tinkling with their feet: 사3:17 그러므로 [주]께서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를 상처 딱지로 치시며 {주}께서 그들의 은밀한 부분들을 드러내시리라. 사3:17 Therefore the LORD will smite with a scab the crown of the head of the daughters of Zion, and the LORD will discover their secret parts.

    시온의 딸들이 음탕하므로 그들의 성기를 드러낸다고 쓰여 있다. 한글로는 '은밀한 부분들'이라고 되어 있어서 그들이 '은밀히 행한 일'이라고도 해석이 가능할 여지가 있으나 영어로 sercret parts라고 하면 성기나 항문 같은 신체의 일부분을 말한다. 물론 비유적으로 해석을 하자면 마치 성기처럼 그들의 은밀하고 수치스러운 부분들을 만천하에 드러내겠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긴 하다. You decide.

     
     
     
     
     
     
     
     
     
     

    5.

     
    눅17:32 롯의 아내를 기억하라. 눅17:32 Remember Lot's wife. 눅17:33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구원하고자 하는 자는 그것을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잃는 자는 그것을 보존하리라. 눅17:33 Whosoever shall seek to save his life shall lose it; and whosoever shall lose his life shall preserve it. 눅17: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두 남자가 한 자리에 누워 있을 터인데 하나는 붙잡혀 가고 다른 하나는 남겨질 것이요, 눅17:34 I tell you, in that night there shall be two men in one bed; the one shall be taken, and the other shall be left. 눅17:35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을 터인데 하나는 붙잡혀 가고 다른 하나는 남겨질 것이며 눅17:35 Two women shall be grinding together; the one shall be taken, and the other left.

    워낙 유명하고 콘스탄틴 목사 설교에도 단골로 등장하는 파트여서 모두 한두 번 이상은 들어봤을 구절이다. 그런데 나는 '두 남자가 한 침대에 누워 있다가' 하나가 붙잡혀 간다는 소리를 들어 본 기억이 없다. 한글로는 '자리'라고 번역했지만 영어 킹 제임스에는 명확하게 bed(침대)라고 되어 있다. 동성애자가 이 대목에서 언급되었었나?

     

    35절도 이상한데 영문 성경에는 맷돌이란 단어가 없고 그 대신 together라는 단어가 들어 있다. 그냥 gridning까지만 있었다면 뭐 맷돌을 둘이 나란히 앉아서 갈고 있는데 그냥 맷돌을 생략했구나, 하고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grinding together라고 쓰면 말이 달라진다.

     

    그라인딩 투게더라고 하면 성기 부분을 서로 맞대고 부비는 모습을 묘사하는 단어가 된다.

     

    그러니까 바로 위에는 두 남자가 한 침대에 누워 있고 그 바로 다음 구절에는 여자 둘이 '그라인딩 투게더' 하고 있다.

     

    You decide.

     
     
     
     
     
     
     
     

    6.

     
    겔23:20 이는 그녀가 그들의 애인들과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라. 그들의 육체는 나귀들의 육체 같고 그들의 유출물은 말들의 유출물 같으니라. 겔23:20 For she doted upon their paramours, whose flesh is as the flesh of asses, and whose issue is like the issue of horses.

    이렇게 불필요하게 수간을 암시하는 묘사까지 곁들인 포르노적 표현이 있었다는 기억이 없다. 성경에는 근친, 성매매, 윤간 등 여러가지 입에 담기도 힘든 성적인 일화들이 기록되어 있지만 그건 인간들이 죄성에 못 이겨 저지른 일들에 대한 기록일 뿐, 즉 살인이나 도둑질처럼 죄의 기록일 뿐 굳이 성기 사이즈나 사정하는 정액의 양 같이 시각적인 묘사는 없었다고 기억한다. 모두 시각적인 성적인 묘사는 빼고 그냥 어떤 일이 있었다 정도의 문장들이었다. 자기부인이 되지 않은 인간들이 아무리 깨끗한 척을 해도 어떤 일들에 내심 흥분을 하며 기회가 맞으면 하게 되는지에 대한 기록일 뿐이었다. 그래서 우리도 죽으러 가는 십자가길을 걷지 않으면 언제라도 상황만 맞으면 똑같이 하게 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잘 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표현은 너무 낯설다. 이 구절을 한 한글 성경에서는 어떻게 표현했는지 보면,

     

    이런 문장이 성경에 있었다고 한다. You decide.

     
     
     
     
     
     
     
     
     

    7.

     
    사8:1 또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를 위해 큰 두루마리를 취하고 사람의 펜으로 그 안에 마헬살랄하스바스에 관하여 적으라, 하시니라. 사8:1 Moreover the LORD said unto me, Take thee a great roll, and write in it with a man's pen concerning Mahershalalhashbaz. 사8:2 이에 내가 나를 위해 신실한 증인들인 제사장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취하여 기록하게 하고 사8:2 And I took unto me faithful witnesses to record, Uriah the priest, and Zechariah the son of Jeberechiah. 사8:3 여대언자에게로 들어가니 그녀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니라. 그때에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사8:3 And I went unto the prophetess; and she conceived, and bare a son. Then said the LORD to me, Call his name Mahershalalhashbaz.

    그러니까 이사야가 제사장 우리야와 스가랴를 witness(증인)으로 불러서 그 앞에서 여대언자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기록이다. you decide.

     
     
     
     
     
     
     
     
     

    8.

     
    창16: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자기 하녀 이집트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자기 남편 아브람에게 주어 그의 아내가 되게 한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 지 십 년이 지난 뒤였더라. 창16:3 And Sarai Abram's wife took Hagar her maid the Egyptian, after Abram had dwelt ten years in the land of Canaan, and gave her to her husband Abram to be his wife.

    사라가 하갈을 아브라함의 첩(concubine)이 아니라 '아내'가 되게 했다고 적혀 있다. 그러면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의 적자가 되는 건가? You decide.

     
     
     
     
     
     
     
     

    9.

     
     
    민23:22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왔으니 그의 힘이 유니콘의 힘과 같도다. 민23:22 God brought them out of Egypt; he hath as it were the strength of an unicorn.

    ??

     
    신33:17 그의 영광은 그의 수소의 첫 새끼 같으며 그의 뿔들은 유니콘들의 뿔들 같도다. 그가 이 뿔들로 백성을 함께 밀어내어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니 그들은 곧 에브라임의 수만이요, 므낫세의 수천이로다. 신33:17 His glory is like the firstling of his bullock, and his horns are like the horns of unicorns: with them he shall push the people together to the ends of the earth: and they are the ten thousands of Ephraim, and they are the thousands of Manasseh.

    ???

     
    욥39:9 유니콘이 기꺼이 너를 섬기겠으며 혹은 네 여물통 곁에 머물겠느냐? 욥39:9 Will the unicorn be willing to serve thee, or abide by thy crib? 욥39:10 네가 능히 유니콘을 줄로 묶어 고랑을 갈게 하겠느냐? 혹은 그것이 너를 따라 골짜기에서 써레를 끌겠느냐? 욥39:10 Canst thou bind the unicorn with his band in the furrow? or will he harrow the valleys after thee?

    ????

     
    시29:6 그분께서 또한 그 나무들을 송아지같이 뛰게 하시며 레바논과 시룐을 젊은 유니콘같이 뛰게 하시는도다. 시29:6 He maketh them also to skip like a calf; Lebanon and Sirion like a young unicorn.
     
    시92: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유니콘의 뿔같이 높이시리니 내가 신선한 기름으로 기름 부음을 받으리이다. 시92:10 But my horn shalt thou exalt like the horn of an unicorn: I shall be anointed with fresh oil.
     
    사34:6 {주}의 칼이 피로 충만하며 기름진 것과 어린양과 염소의 피와 숫양의 콩팥 기름으로 기름지게 되었나니 {주}께서 보스라에서 희생물을 취하시고 이두매아 땅에서 큰 살육을 행하시는도다. 사34:6 The sword of the LORD is filled with blood, it is made fat with fatness, and with the blood of lambs and goats, with the fat of the kidneys of rams: for the LORD hath a sacrifice in Bozrah, and a great slaughter in the land of Idumea. 사34:7 유니콘들이 그들과 함께 내려오고 수소들도 황소들과 함께 내려오매 그들의 땅이 피로 흠뻑 젖으며 그들의 흙이 기름진 것으로 기름지게 되리라. 사34:7 And the unicorns shall come down with them, and the bullocks with the bulls; and their land shall be soaked with blood, and their dust made fat with fatness.
     

    나는 유니콘을 벌레라고 보고 있고 언젠가 포스팅을 할 계획이었는데 성경에 이렇게 유니콘이 주님의 힘을 상징하는 동물이자 드래곤과 같은 동물로 쓰이는지는 처음 알았다. You decide.

     
     
     
     
     
     
     
     

    10.

     
    출2: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로 만든 궤를 가져다가 진흙과 역청으로 바르고 아이를 그 안에 담아 강가의 부들 사이에 두니 출2:3 And when she could not longer hide him, she took for him an ark of bulrushes, and daubed it with slime and with pitch, and put the child therein; and she laid it in the flags by the river's brink. 출2:4 그의 누이가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려고 멀리 서 있었더라. 출2:4 And his sister stood afar off, to wit what would be done to him. 출2:5 파라오의 딸이 강에서 목욕하러 내려오고 그녀의 시녀들은 강가를 거닐었는데 그녀가 부들 사이에서 그 궤를 보고 자기 시녀를 보내어 그것을 가져오게 하니라. 출2:5 And the daughter of Pharaoh came down to wash herself at the river; and her maidens walked along by the river's side; and when she saw the ark among the flags, she sent her maid to fetch it. 출2:10 그 아이가 자라매 그녀가 그를 파라오의 딸에게 데려가니 그가 그녀의 아들이 되니라. 그녀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고 이르되, 내가 그를 물속에서 건져 내었기 때문이라, 하였더라. 출2:10 And the child grew, and she brought him unto Pharaoh's daughter, and he became her son. And she called his name Moses: and she said, Because I drew him out of the water.

    모세를 역청으로 방수공사를 한 바구니에 담아 나일강에 띄우지 않고 그냥 '강가(bank)'의 부들(flags) 사이에 두었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파라오의 딸이 목욕하러 가다가 '부들 사이'에 있는 바구니를 발견하고 시녀를 보내 가져오게 했다고 되어 있다. 그러니까 모세는 바구니를 방주처럼 타고 물 위로 띄워진 적이 없다는 말이다. 10절에서 파라오의 딸이 모세라고 이름을 지으면서 '물속에서 건져 내었기 때문이라'라고 하는데 강가에 있는 바구니를 주워올리는 게 물에서 건져내는 행위가 될 수 있을까? 분명 부들 사이에 바구니를 놓았고 부들 사이에서 바구니를 주워올렸다고 했는데 그게 어떻게 물속에서 건진 셈이 되는 걸까?

     

    부들(flag)이라는 식물은 이것이다.

     

    플래그 플라워 플랜트.

     

    정확한 학명은,

     

    아이리스 베르시컬러이며 '할리퀸 블루플래그'라고 불리기도 한다. 네필림의 파란 깃발.

     
     

    우리가 아는 '창포'다. 단오가 되면 머리감던 창포. 단오 모세. 음력 5월 5일.

     

    잎과 뿌리에 독이 있고 주술(매직)에 사용되는 식물이다.

     

    그리고 모세를 창포 사이에서 건졌으면서 물에서 건졌다고 하는 이유는 창포가 강가에서 이렇게 자라기 때문이다.

     

    습지(Swamp) 생물이다. 당연히 엘쥐로 인해 독을 품고 있을 것이고 저 옆에서 건졌으니까 '물에서 건졌다' 이거다. 내가 알던 모세와는 영 다른 모세인 것 같다.

     
     

    성경은 정말로 만델라 효과에 의해 초자연적으로 변개되고 있는 것일까?

     

    You decide.

     

     

    (출처: 스카이트리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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