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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참사를 예견한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1 (feat. 윤석열)
    문화 이야기 2022. 12. 1. 19:42
    이 글은 픽션임을 알립니다. 
     
     
     
     
     
     
     
     
     
     
     
     
     
     
     
     
     
     
     
     

    일주일 전쯤, 우연히(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한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여태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다.

     
     

    영화의 포스터.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연상케 하는 이정현이 주사기를 들고 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아폴로와 아르테미스에 대한 글을 읽으셨다고 생각하고 아르테미스에 대한 내용은 넘어가겠다.)

     
     
     
     

    이 영화는 2020년 9월 29일에 개봉했다. 언뜻 판데믹 기간과 겹치는 듯이 보이지만,

     
     
     
     
     

    판데믹이 발생하기 훨씬 전에 이미 촬영을 마쳤다.

     
     
     

    특이한 점은 감독이 얼마전에 젊은 나이로 별세했다는 점인데,

     

    2021년 12월 4일, 만 46세의 나이에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나이에서 8이 보이고, (4*6=24=8)

     

    영화 개봉일도 8이다. (2020년 9월 29일=2+0+2+0+9+2+9=24=8)

     

    둘다 24=8, 합해서 88이다.

     
     

    그럼 바로 영화 장면을 보면서 이어가도록 하자. (저작권 저촉을 막기 위해 중간 중간 정지화면을 넣었으니 양해 바란다.)

     
     
     

    영화는 지구 밖에서 혜성처럼 한 남자가 서울로 추락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AeCbEVoGqYA

    시작부터 Fallen Angel, 터미네이터(시간여행자) 등을 연상하게 된다.

     
     

    다음 장면은 영화의 주인공 부부의 신혼집이다.

     

    신혼집의 첫화면부터 '번개'가 보인다.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 누가복음 10:18 -

     
     
     
     

    주인공 부부의 결혼사진이 보인다.

     
     

    이들 둘은 행복한 신혼부부 같은 생활을 하지만 곧 아내(이정현 분)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편의 바람에 대해 뒷조사를 하기로 하고 흥신소를 찾아가는데, 흥신소 사장인 양동근으로부터 깜짝 놀랄만한 사실을 보고받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lOhl5yv85fA



    일단 남편의 주량이 인간의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빼갈 41병을 마셨다고 한다.

     
     

    주량이 거의 '술의 신' 수준이다.

     

    술의 신은 '디오니소스'이고, 디오니소스는 아폴로와 함께 제우스의 아들이다. 네필림쯤 된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방탄소년단이 <디오니소스>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발표일 4월 12일은 88이다. (4+12=16=88)

     
     
     
     

    그리고,

     

    드디어 '이태원 클럽'이 등장한다.

     
     
     

    그런데, 지도에서 이태원을 가리키는 과정에서 실수(?)로 잘못 짚는다.

     
     

    '이태원'이라고 하면서 압구정동 동호대교 남단을 짚었다가,

     
     
     
     

    다시 강북의 금호동을 짚는다.

     

    일단 그랬다는 것만 기억하고 넘어가자.

     
     

    남편분은 이태원 클럽의 VIP 고객인 것 같았다고 한다.

     
     

    그리고,

     
     

    '20대 초반 여자'와 클럽에서 나왔다는 대사가 등장한다.

     
     
     

    이태원 클럽, VIP, 20대 초반 여자.

     

    영화의 초반이지만 벌써부터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키워드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경유를 마셨다는 부분도 '술의 신'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하면 된다.

     
     

    계속해서 다음 장면을 보도록 하자.




    https://www.youtube.com/watch?v=abtLqddM5qk

    남편분은 인간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하면서 '언브레이커블'이라는 존재일 것이라는 양동근. 외계인이라는 역정보 미끼를 살짝 던지고 난 뒤 등장하는 정부와 방역 기구의 회의 장면.

     
     

    그들은 자신들의 완벽한 미모와 재능을 이용해서 여자들을 유혹하고 인간의 DNA를 수집해서 분석하고 있습니다. 분석한 정보로 인류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퍼뜨리려고 하는 것이죠. 이건 인류에게 재앙입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인류가 멸종할 수도 있어요. 우리는 시간이 없습니다.

     
     

    판데믹이 있기 전 촬영을 마친 영화의 대사 치고는 꽤 의미심장하다.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자.







    https://www.youtube.com/watch?v=Khv3eYDygU8


    남편이 물에 탄 액체를 마시고 심정지가 된 아내. 그러나 얼마 후 되살아난다. 가까스로 다시 살아난 아내는 양동근에게 찾아가 인간이 아닌 '언브레이커블' 남편을 죽여달라고 의뢰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IsGhR5TmJMU

    '언브레이커블' 놈들의 약점은 '전기'라고 하는 양동근. 그게 아니면 '고양이 항문낭'에서 채취한 특수 용액을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전기. 고양이. 또다른 키워드의 등장이다.

     
     
     

    이제부터 나오는 장면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양동근이 이정현의 남편을 죽이기 위해 욕조에 전기장치를 설치하는데, LED 전구가 등장한다.

     

    LED 전구의 회로장치를 조작하고 리모컨을 만든다! LED 전구는 그 자체로 회로가 장착된 전자장비라는 것을 기억하자.




    https://www.youtube.com/watch?v=dh2OrApINts

    "누르는 순간 조명을 통해서 엄청난 전류가 흐르게 됩니다."

     

    Wow... 조명을 통해서...

     

    <빙글빙글의 비밀>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LiFi와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대목이다.

     

    Wow...

     

    단순히 기지국만이 사용된 게 아니라 LED 전구들이 사용되었음을, 아니 사용될 예정임을 암시한다.

     
     
     

    계속해서 다음 장면을 보자.

     

    장비의 설치를 마친 이정현은 남편이 도착하자 얼른 씻으라며 욕실로 밀어넣는다. 언브레이커블인 남편은 클래식 음악을 틀어 놓고 자동차 엔진 첨가제 불스 원샷 같은 걸 마시고 알루미늄 호일을 안주로 먹는다. 그리고 드디어 이정현이 리모콘의 단추를 누르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NEftf0cG55I

    나는 이 장면을 보고 얼어붙었다. 아, 이 영화는 그냥...




     

     

    이어지는 내용과 2편은 온라인 매거진 <일간 스카이트리>에서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kytree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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