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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머리(탈모) 현상과 그 영적 의미
    문화 이야기 2022. 12. 13. 19:56

    최근들어 탈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기사도 이제 익숙하다.

     

    11월 19일, 119(911), 이 기사는 일본 여성에 대한 것이지만, 기사가 나기 전에 이미 한국에서 코로나 백신을 맞고 탈모가 왔다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다. 저 여자처럼 완전한 대머리 수준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고 부분탈모의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코로나 백신 부작용 카페에서 확인했었다. 탈모라는 것이 어느 정도까지는 머리카락으로 가릴 수가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민감한 영역이다보니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알게 모르게 탈모 환자는 급격히 증가한 것 같다. 이 기사가 그 사실을 말해준다.

     
     

    8조 탈모시장 잡아라. 12월 4일(12+4=16=88)자 기사다. 2020년 8조원서 8년 뒤인 28년에는 15조까지 탈모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내용. 8이 몇 개인지 모르겠다. (트형...) 어쨌든 탈모 추세가 무섭긴 무서운가보다.

     
     

    그때문인지 탈모현상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글을 써달라는 독자분들의 요청이 많았고, 그래서 오늘 이렇게 탈모현상을 주제로 다루게 되었다.

     
     

    탈모는 머리털이 빠지는 증상이다. 그리고 성경에서는 사람을 '양'에 주로 비유한다. 그렇다면 사람의 머리카락은 '양털'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양털빠짐, 혹은 양털깎기.

     
     

    '양털깎기'란 단어는 사실 꽤 오래전부터 대중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어왔다.

     

    금융재벌에 의한 서민 착취를 뜻하는 용어. 자산에 버블을 만들어서 양떼를 불러모은 뒤 자본력을 이용해 경제위기를 만들어내고, 폭망한 대중이 토해낸 자산을 헐값에 다시 산다. 그런 뒤 다시 서서히 수 년에 걸쳐 자산에 버블을 끼게 하고 다시 사건을 하나 만들어서 경제위기와 폭락을 유도한다. 한번 경제위기가 닥칠 때마다 양들의 털은 깔끔하게 깎여나간다. 그걸 알면서도 양떼들은 욕심을 버리지 못해 매번 속는다. 순진한 편이지만 한푼이라도 더 쥐고 싶은 욕심에 속아넘어가기도 하고, 이번에는 내가 양털 깎는 사람이 되겠어, 모 아니면 도야, 하고 불나방처럼 달려들기도 한다.

     
     

    오래전부터 세상을 움직여온 사람들은 이런 양털깎기를 재미지게 이어왔다. 때가 되면 한번씩 깎아 줘야 더 높은 곳을 넘보지 못한다. 그래서 '사다리 걷어차기'의 목적도 있다. 하지만 양털깎기에 물질적인 의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죽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가난하게 눌러줘야 돈을 두려워할 것이고, 어느 정도는 사치를 부리게 해줘야 돈의 맛을 숭배할 것이기 때문이다. 너무 극단으로 몰면 되려 인생의 의미와 절대자를 찾게 되어 로마시대처럼 카톨릭을 거부하는 지하 기독교인이 급속하게 번질 염려가 있다. 그러니까 적당히 돼지처럼 살게 해주면서 먹을 것에 빠져 있도록 하는 편이 낫다.

     
     

    이런 양털깎기에는 두 단계가 있다. 첫번째가 Shearing, 두번째가 Willowing이다.

     
     

    1) Shearing. 이렇게 생긴 머신으로 양털을 민다. 조금 작아지면 미용실에서 쓰는 바리깡이고, 좀 커지면 전기톱 같을 것 같다. 사람이 보통 양보다 크니까 전기톱은 혹시 사람용 Shearing machine이라는 상징으로 쓰이지 않을까. 근데 신기하게도 칼날의 모양이 코로나(왕관)를 닮았다.

     
     

    2) 두 번째 단계는 Willowing.

     

    고대 때부터 행해지던 '두 개의' 윌로우 스틱(회초리)으로 양털을 '채찍질'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하면 잠겨있는(엉켜있는) 부위를 풀어낼 수 있고 양털 사이로 공기가 들어가 부들부들해지면서 불순물도 빠진다고 한다.

     

    양털을 Stick으로 Slap 혹은 Whip하는 행위.

     

    Whip it?

     
     

    Whip it whip it whip it~!

     
     

    양털(머리털) 관련해서 채찍으로든 막대기로든 뭐로든 때리는 장면을 우린 또 하나 알고 있다.

     
     

    찰싹. 크리스 록이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탈모증'을 놀렸다는 이유로 날린 윌 스미스의 Whip. 여기 다 모여 있다.

     

    탈모증, 조롱, 찰싹.

     

    윌로우 스미스가 크리스(찬)의 양털을 윌로우 했다는데 무 슨문제라도?

     

    왜 윌 스미스가 윌로우 스미스냐고?

     

     


     

     

     

    이어지는 내용은 진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간 <일간 스카이트리>에서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kytreemaga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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