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대구 오페라하우스 심청, MBC 심청, 이태원 참사 OO...문화 이야기 2022. 11. 3. 20:05
여러분의 제보와 요청으로 대구 오페라하우스에 대해 들여다보게 되었다. 이태원 참사로 깨어난 분들이 이제 곧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예정인 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대구 오페라하우스에 대해 알아보자. 칠성동2가 727 (2+7+2+7 = 18) 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번호는 053) 666-6000 이다. 대놓고 너무 666이라 조금 민망하니까 넘어가자. 그럼 외관 및 내관을 둘러보자. 조명으로 강조한 두 개의 기둥이 특징적이다. 야킴 & 보아즈가 떠오른다. 오페라하우스 내부 사진이다. 딱 보는 순간 어디서 많이 본 이미지라는 걸 알 수 있다. 이집트 달의 여신 아이시스의 머리 장식이다. 머리 위 장식이 의미하는 바는 자궁 안에 꽉 찬 태양신이다. 태양신의 독생자를 의미한다. ..
-
이태원 참사와 대구 동성로 화재시사 이야기 2022. 11. 2. 14:40
이태원에서 참사가 발생한지 12분여만인 지난 29일 오후 10시 34분께, 대구 중구 삼덕동 동성로의 6층 건물 1층 상가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0시 34분 = 1+0+3+4 = 8 화재 현장 사진을 보자. 마치 램프의 검은 요정 지니가 램프에서 나오고 있는 듯한 무서운 연기의 모습이 화재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옷가게의 불이 나기 전 사진을 보자. 이태원 참사와 동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했을 뿐 아니라 가게의 간판과 외부 장식도 이태원 참사와 우연하게도 겹치는 부분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태원 참사 현장의 음유시인 간판을 보자. 얇게 서있는 나무들을 엮은 외관 장식에 녹색 간판. 옷가게로서는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 이태원 참사 당일 외국인이 올라갔던 음유시인의 간판도 옷가게의..
-
<이태원 프리덤> 추가 해설 (feat. 발목 잡는 손, 유황)문화 이야기 2022. 11. 1. 14:49
지난 포스팅(https://food4soul.tistory.com/130)의 개략적인 해설에 더해 추가로 발견한 것들을 나눠보고자 한다. 일단 많은 분들이 언급하는 '발목 잡는 악마의 손' 장면을 보자. 뜬금없이 2분 8초경(88) 등장하는 장면인데 발목 잡는 손의 의미는 무엇일까. 사형 집행을 받을 준비를 하라는 뜻이었다. 다음은 CPR을 암시하는 장면이다. (2분 18초) 다음은 공격의 성격이다. 주사기를 상징하는 남산타워 옆으로 공중전화 부스가 있는데 '공중전'까지밖에 글자가 보이지 않는다. 지상전이 아니라 공중전. 그 옆으로 해밀 호텔과 빅 브라더가 지켜보는 건물이 있다. 주사기, 공중전, 해밀턴 호텔, 빅 브라더. (공중전화는 전파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구리, 타임 트래블, 귀신 들림 등을 상징하..
-
이태원 참사의 시작을 알린 음유시인(?)시사 이야기 2022. 11. 1. 00:51
언론에서 뿌리는 떡밥에는 늘 어젠다가 들어 있다. 어제부터 계속 신경이 쓰이는 기사가 하나 있어서 파헤쳐 보기로 했다. 바로 이 기사인데 아마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것이다. 한 외국인 남성이 현장에서 참사가 벌어지기 직전에 간판 위로 올라가 목숨을 건졌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간판에 쓰인 Trouba Dour는 뭘까. 위키를 찾아보니 중세의 '음유시인'이라고 나온다. 뭔가 촉이 온다.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니... 그래서 Troubadour로 등록된 다른 내용은 없는지 찾아보았다. 영국의 락밴드에서부터 미국의 컨트리 가수 등등 Troubadour라는 단어를 사용한 사례들이 주욱 나오는 가운데 눈길을 확 잡아끄는 게 있다. 푸른색 하일라이트 부분인데 A.C. Newman이라는 가수가 발표한 Shut Down t..
-
UV <이태원 프리덤>에 예견(?)된 이번 참사문화 이야기 2022. 10. 30. 17:20
사실 이번 이태원 이벤트는 11년 전인 2011년 3월 28일 발표된 에 이미 들어가 있었다. 일단 3월 28일은 일년 중 88번째 날이다. (88에 대한 지난 게시글 참조: https://food4soul.tistory.com/109) 그리고 UV는 무엇인가. UltraViolet, 즉 Black Light이다. 최근들어 가로등에 설치되고 있는데, 백신 접종자의 루시퍼레이즈(Luciferase)는 블랙 라이트를 비추면 발광한다. 접종자만 추려서 911을 일으키겠다는 뜻이었나. 그렇다면 이태원 현장에도 보라색 가로등이 있었을까? 그럼 UV의 뮤직비디오를 살펴보자. 박진영과 유세윤 등이 서 있고 무대 배경으로는 가장 크게 119가 먼저 보인다. 119는 응급구조대 번호이기도 하지만 거꾸로 읽으면 911이 ..
-
블루투스의 비밀 (feat. 네이버)문화 이야기 2022. 10. 26. 13:46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것들에 비밀스럽고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포스팅들로부터 알아보고 있다. 우산은 주사기였으며, 광야의 신 판의 파이프는 주사기라는 단어의 어원이었다. NASA가 사랑하는 아폴로와 아르테미스는 질병을 주고 치료약을 주는 신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블루투스 기술도 예외가 아님을 이제부터 살펴보자. 위키피디아에서 블루투스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온다. PAN이 또 등장한다. Personal Area Network이란 소리인데 이니셜은 만들기 나름이니까 의도가 전혀 없다고 보기는 힘들다. 통신거리는 33피트(10미터)라고. Pa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난 게시글 참조: https://food4soul.tistory.com/127) 블루..
-
SM 광야와 주사기의 관계문화 이야기 2022. 10. 26. 10:10
K-pop 팬들은 SM 가수들의 노래 가사에 왜 항상 '광야'가 나오는지 궁금해한다. 마침내 SM은 광야라는 이름의 스튜디오까지 별도로 설립한다. '광야'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광야는 영어로 Wilderness라고 한다. 혹시 광야의 세계관의 중심이 되어줄 '광야의 신'이 있나 찾아보았다. 신화에 따르면 Pan(판)을 '광야의 신'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점점 흥미로워 진다. 그럼 판은 어떤 신일까? https://namu.wiki/w/%ED%8C%90(%EA%B7%B8%EB%A6%AC%EC%8A%A4%20%EC%8B%A0%ED%99%94) 판(그리스 신화)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
-
소시오패스 구별하기 좋은 세상시사 이야기 2022. 10. 25. 16:32
대놓고 자랑하고 거만하고 예의없는 사람이 차라리 낫다. 적어도 그들은 자기 자신의 추한 면을 만천하에 드러낼 지언정 아닌척 오리발을 내밀지는 않기 때문이다. 속마음을 다 드러내가며 사는 이 기고만장한 사람들은 언젠가 반드시 뒤에서 칼 꽂고 앞에서 웃는 '오리발 내미는 사람들'의 좋은 먹이감이 되어 깊은 상처를 입게 된다. 그러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뉘우칠 기회를 갖게 된다. 약자와 강자를 구분하지 않고 일관성있게 교만한 사람들에게 주어진 유일한 축복이랄까. 가장 구제불능인 부류는 아닌척 세련되게 오리발 잘 내미는 사람들이다. 아닌척 티 안나게 은근슬쩍 자랑하고, 속으로 내가 더 잘났다고 생각하면서 겸손 잘 떨고, 안 보이는 곳에서는 무섭게 욕망을 채우면서 보이는 곳에서는 소탈한 척 잘 하고, 배려심 많고..
-
큐아논 WWG1WGA의 숨겨진 의미성경 이야기 2022. 10. 22. 08:35
Q Anon(큐아논)의 캐치프레이즈라고 할 수 있는 WWG1WGA(Where We Go One We Go All)은 어떤 의미일까? 한국말로 하면 '우리 중 한 명이 가면 다 같이 간다'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큐아논 무브먼트 안에서는 대충 단합하자는 말을 멋지게 표현한 표어인 줄 알고 너도나도 사용하고 있는 듯하다. 큐아논 음모론은 좌파와 우파로 대중을 갈라치는 심리전술을 궁극의 단계까지 끌어올린 것인데, 그래서 당연히 많은 부분 진실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큐아논을 통해 세상에 대한 진실을 많은 부분 습득할 수 있다는 말이다. 큐아논들이 말하는 엘리트들의 죄는 거의 대부분 사실일 것이며, 오히려 많은 부분 극단적인 죄들을 빼놓고 말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치명적인 거짓말들이 섞여..
-
'우산'은 사실 '주사기'였다문화 이야기 2022. 10. 20. 07:00
T-바이러스로 인류를 몰살시킨다는 내용의 에 등장하는 악마의 기업 엄브렐라 코퍼레이션은 라쿤(Racoon) 시티에 위치해 있다. Racoon의 알파벳을 스크램블 하면 Corona가 된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엄브렐라 코퍼레이션의 의미는 무엇일까. 일단 천주교 템플 기사단의 십자가를 닮았다. 그리고 또 어떤 게 있을까. 우산의 구조를 살펴보면 맨 위 꼭지 부분을 Ferrule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Ferrule이라는 단어는 다른 곳에도 쓰인다. 어디일까? 주사기의 바늘이다. 주사기 바늘의 밑둥부분을 Ferrule이라고 부른다. 우산의 꼭지는 주사기 바늘이었던 것이다. 대중문화에서는 오래전부터 이 메타포를 사용해왔다. 그 긴 세월동안, 우산은 곧 주사기를 의미하고 있었던 것..
-
카카오 서버 화재(?) 사건시사 이야기 2022. 10. 18. 14:34
카카오 서버 폭파사건으로 설왕설래가 많은데 중간점검 삼아서 몇 가지 짚어볼까 한다. 스스로 생각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일단 서버 전문가부터 비전문가까지 화재로 인한 장애는 아닌 걸로 컨센서스가 형성된 것 같으니 그 부분은 논외로 해도 될 듯.) 1. 이재명 관련된 로그를 지우기 위해서 벌인 자작극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일단 회의적이다. 어차피 다음카카오 자체가 특정 성향 정치단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재명 도와줄 거면 서버실에 입단속 되는 사람만 몇 남겨서 소리소문 없이 작업하는 게 제일 편하다. 추후에 입놀리는 사람 나오면 늘 그렇듯이 자살할 것이다. 쓸데없이 주가 떨어뜨려가면서 할 필요가 없다. 2. 카카오 친중 얘기가 같이 푸쉬되는 것 같은데 정치적으로 해석할 거면 차라..
-
Prince의 1996년 발표곡 New World문화 이야기 2022. 10. 18. 10:18
1996년 발표된 프린스의 19번째 스튜디오 앨범 수록곡 가사를 살펴보자. 참고로 1996년은 핸드폰도 보급되기 전이다. When you wanna find some isolation 당신이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But the tracker you got from vaccination (Keeps playing) 그러나 당신이 백신으로부터 얻은 그 추적장치가 (계속해서 재생되지) Keeps playing "You'll Never Walk Alone" (Over and over) "당신은 절대로 혼자가 될 수 없어"라고 계속해서 말하지 (계속해서) They're always listening, especially on the phone 그들은 언제나 듣고 있어, 특히 전화기로 백신에 트래커가 들어..
-
파리바게트 사망사고와 런던 1호점 런칭시사 이야기 2022. 10. 17. 12:35
15일 새벽 6시 20분경 파리바게트가 속한 SPC계열 제빵공장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하필 목격자가 없이 혼자 있을 때 CCTV 사각지대에서 20대 여직원이 높이 1미터밖에 되지 않는 소스 배합통에 거꾸로 들어가 사망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같은 날, 파리바게트는 영국 런던에 1호점을 런칭한다. 사고가 일어난 15일 새벽 6시 20분은 런던 시간으로 14일 22시 20분이다. 즉, 같은 날이다. 파리바게트 런던 1호점이 오픈한 날 한국 빵공장에서 마침 사망사고가 일어난 것. 그렇다고 꼭 음모론자처럼 인신제사니 뭐니 주장하자는 건 아니다. 그저 너무나도 슬프고 기가막힌 우연이라고 해두자. 사망한 20대 여직원은 입사 2년차 소녀 가장이었다. 이 세상은 너무나도 슬프다. 정말이지 이 세상을 사랑하고, 이..
-
해와 달이 계속해서 밝아지는 이유성경 이야기 2022. 10. 14. 10:17
작년부터 계속해서 해와 달이 밝아지고 있다고 주위에 말해왔다. 켐트레일 덕분에 하늘이 안 보이는 날이 훨씬 많지만 어쩌다 맑은 날마다 관심을 갖고 일정기간(6개월 이상) 살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현상이다. 하지만 역시 넓은 길을 가는 세상 사람들은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것 같다. 해와 달이 밝아지는 이유는 뭘까. 그날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근거를 찾아보자. "또 주께서 자신의 백성의 찢어진 곳을 싸매시고 그들의 매 맞은 상처를 치유하시는 날에 달빛은 햇빛 같고 햇빛은 일곱 배나 되어 일곱 날의 빛 같으리라." - 이사야서 30:26 - 달빛은 햇빛 같고 햇빛은 일곱 배나 된다고 한다. 언제? 주께서 자신의 백성의 찢어진 곳을 싸매시고 그들의 매 맞은 상처를 치유하시는 날에. 그러므로 달은..
-
호모 마스크스 = 호모 사피엔스시사 이야기 2022. 10. 12. 10:07
쓰란다고 무지성으로 마스크를 쓰고, 남들과 심지어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까지 마스크를 강요하는 사람들을 '호모 마스크스'라고 칭하며 힐난한다. 호모 마스크스는 생각하는, 지혜로운, 스스로 사고하고 서로의 지혜를 모아 언제나 최선의 방법을 찾아낼 줄 아는 현생 인류 '호모 사피엔스'와 대비되는 개념이라고 말한다. 정말 그럴까. 호모 사피엔스는 스스로 생각하고 지혜를 모아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어 왔을까. 그래서 여기까지 왔을까. 이 일이 있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훌륭하고 좋았는데,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어쨌든 인류가 지혜를 모아 빛나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이벤트로 인해 대부분의 호모 사피엔스가 호모 마스크스로 변해버렸을까. 그렇지 않다. 호모 사피엔스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쭉 호모 마스크스였다..
-
짐승의 표와 아폴로(아르테미스)의 관계시사 이야기 2022. 10. 11. 18:30
NASA와 미국 정부의 우주 작전은 항상 '아폴로' 아니면 '아르테미스'다. 현재 아르테미스 작전을 계속 연기하고 있는 중이라는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태양신으로 알려진 아폴로는 신화 내용을 보면 '질병과 치료약'의 신이다. 한 마디로 병 주고 약 주는 신이란 얘기. 현재 유행중인 병과 그 주사를 생각하면 딱 맞아떨어진다. 그리고 아르테미스는 아폴로의 쌍둥이 여동생이다. 재미있는 것은 성경의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짐승의 표'를 강제하는 파괴자 사탄의 이름이 Apollyon, 즉 아폴로라고 되어 있다는 점이다. 짐승의 표가 다름아닌 '질병과 치료약'과 관련이 있다는 얘기가 된다. 나사와 미국 정부는 50년 전부터 병 주고 약 주는 사탄의 이름으로 로켓을 쏘아올리고 있었던 것이다. 로켓을 쏜다며 ..
-
화이자 사명에 감춰진 공공연한 비밀시사 이야기 2022. 10. 9. 09:25
화이자의 사명은 무슨 의미일까? 물론 일차원적으로는 독일계 설립자의 성이지만 세상에 우연은 없으므로 어원과 의미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선 맨 앞의 P는 발음하지 않으므로 P + fizer로 나누어 보자. fizer는 다시 fiz + er로 분해할 수 있어 보인다. fiz는 무슨 뜻일까? 영어사전에서 찾아보았다. Hissing sound. 뱀 소리를 내다, 라는 뜻이다. fizz: 뱀 소리(를 내다) fizzer: 뱀 소리를 내는 자 Pfzier가 단순히 무명씨의 이름에 지나지 않을 때에는 이런 숨겨진 의미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세계가 다 아는 상표일 때에는 얘기가 다르다. 더구나 온 인류의 혈관에 넣는 물질을 만드는 경우에는 더더욱 상징적인 의미가 중요할 수 있다.
-
세 가지 가짜 복음: 은사주의, 인생주의, 구원주의성경 이야기 2022. 10. 8. 22:12
가짜 목사들 중 가장 분별하기 힘든 자들은 크게 은사주의, 인생주의, 구원주의 이렇게 세 종류라고 본다. 은사주의 성령님은 은사를 주시지만 은사를 중요하게 여기도록 하지 않으신다. 병을 고치고, 방언이 터지고, 마귀가 쫓겨 나가는 일을 자랑스레 여기저기서 떠벌릴 마음을 주지 않으신다. 오로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말씀을 아는 지식, 지혜, 명철, 권능, 예수님의 성품을 닮고 싶은 마음을 주신다. 그래서 죽을 병이 낫는 일쯤은 자연스러운 일로 여기게 하신다. 자연스러운 일을 강대상에서 장황하게 떠들 필요를 느끼게 하지 않으신다. 병이 낫고 환상을 보는 등 신기한 일들을 대단한 간증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을 주지 않으신다. 어떤 아들에게는 병 고치는 은사를 주시고, 어떤 아들에게는 병 걸려서 죽거나 화형당해..
-
정동수 목사 "베리칩 받아도 지옥 안 간다."성경 이야기 2022. 10. 3. 22:15
최근 우파 만화가 윤서인을 섭외해 교단에 세운 정동수 목사가 한 소개발언을 들어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YN22Fl4hslc 대한민국 땅에서 살 때 가장 중요한 건 '멸공'을 하는 것이라고 선언한다. 성경에 없는 말일 뿐만 아니라 그레이트리셋, 백신, 5G 등 작금의 모든 세계 위기는 구글, 페이스북, 다보스 포럼, 빌 게이츠 등 자유시장경제의 선봉장들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는 걸 모를 리가 없다는 걸 감안하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발언이다. 왜 교인들에게 성경에도 없는 멸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교육시키나? 과연 한국의 성도들이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보다 신실한가? 신실함이 은혜라면 누가 더 은혜를 받았는가? 성경에 성도들보고 악의 무리를 씨를 말리고 자본주의 지..
-
심청전 Dive편 - LG 그램 360 광고 해석문화 이야기 2022. 10. 3. 16:55
항상 굵직한 영화에 간접광고가 대문짝만하게 등장하던 LG가 새로운 회심작을 발표했다. 그런데 새로운 광고의 스토리가 '인신공양'에 대한 것이어서 흥미롭다. 일단 광고 풀버전을 한번 보고 해석을 해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7sPrXP8IZag All that's left is dive. 이제 다 준비되었고 남은 것은 다이브 해서 다이 하는 것뿐이라는 대목인데 뒷 배경을 보면 서낭당처럼 나무 위에다 색끈들을 매어놓은 것이 보인다. 무속적인 요소가 깔려 있다. 심청은 저 끈들 중 하나를 잡아채어 빙글빙글 스파이럴을 도는데 스파이럴은 포털, 차원의 만남, 접신을 의미한다. 다이하기 직전, 아니 다이브 하기 직전에 준비하는 장면에선 십자가가 커다랗게 눈에 들어온다. 붉은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