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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김건희의 전쟁 암시 (feat. 오드리 헵번, 해리 트루만)시사 이야기 2022. 11. 24. 19:51이 글은 픽션임을 알립니다.11월 14일 보도된 이 사진을 발단으로 언론과 정치권이 아직까지 시끄럽다.언뜻 보기엔 흔한 꼬투리잡기 정치판 개싸움으로 보이고, 거기 낚여서 윤석열을 지키겠다며 발끈하는 자칭 우파 국민들을 보는 일도 익숙하다.하지만 며칠 전 저 사진을 처음 접했을 때, 이건 한 번 들여다 봐야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야가 시끄럽게 북치기 박치기 떠들고, 언론이 충실하게 확성기 역할을 수행하는 일에는 항상 숨겨진 의도나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시나리오에 있는 일이다, 라는 얘기다.이게 어디 이렇게까지 신나게 떠들 일인가? 그런데도 마치 굿을 하듯 저러고 있다는 건 제발 한번 자세히 들여다 봐달라는 소리일 경우가 많다. 소원대로 해주자.유니세프가 게시한 해당 사진이다. 1992년 소말리아의 바이도아(Baidoa)의 음식 배급소에서 촬영되었다고 써있다.바이도아가 어떤 곳인지 알아보자.한때 소말리아 남서 주의 수도였으나 지금은 더이상 수도가 아니라고 한다.고고학자들이 바이도아의 외곽에서 선사시대 유적을 발견했다고 한다.그리고,시빌 워, 내전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1995년 침략을 당했다고 하니까 1992년 오드리 헵번이 방문한 3년 뒤의 일이다.대한민국 헌법상 북한은 대한민국 영토이며, 북한 정권은 영토를 불법 점거하고 있는 괴뢰정부다. 즉, 남북한이 전쟁을 벌이면 '내전'에 해당한다. 물론 전시작전권을 아직 미군이 쥐고 있고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해 미군의 자동참전이 보장되어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내전은 내전이다.그래도 오드리 헵번의 바이도아 방문은 유니세프 자선활동을 위한 거였는데 전쟁과는 무관하지 않나?아니구나. 오드리 헵번은 1992년 소말리아 방문 당시 미 해병대 전함에 깜짝 방문을 했다고 한다.김건희가 오드리 헵번을 연출함으로써 암시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이제 알겠다.그럼, 윤석열은 최근 무슨 암시를 했을까?TV조선에서 11월 9일 이런 화면을 내보냈다. (911이다.)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월 윤석열에게 선물했다는 팻말이다. 백악관 장인이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만들었다고 하는 이 팻말은 미국의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이 재임기간 책상 위에 놓아 두었던 것과 똑같은 글귀가 적혀 있다고 한다.당선 전 TV쇼에 출연해서 저 글귀를 미리 언급했고, 취임하자 마자 바이든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우연으로 보이는가? 단순히 좋아하는 글귀라니까 바이든이 만들어다 줬다는 말을 믿으라고 하는 건가.The buck stops here.어떤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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