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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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vs. 코비드 게임문화 이야기 2021. 12. 16. 19:55
심심해서 을 의 관점에서 해석해보았다. 물론 넷플릭스가 미리 판데믹의 진행과정을 모두 알아서 드라마 안에 녹여넣은 후 의도적으로 드라마를 역대 최고 인기작으로 만들었을 리는 절대로 없을테니까 그냥 재미로 보자. 1.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첫번째 게임으로 판데믹의 시작을 알린다. 사람들을 움직이게 해줬다가 못 움직이게 했다가를 반복하는 ‘락다운’을 상징한다. 2. 투표 게임을 지속할지 중단할지 여부를 다수결로 결정할 수 있는 규칙에 따라 투표를 통해 게임은 중단된다. 하지만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다시 게임에 참여를 택한다. 가장 큰 이유는 돈, 가족 등이다. 판데믹 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백신이 뭔가 이상하고 말이 안된다며 안 맞겠다고 해놓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개인적 자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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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의 흥행 이유 및 감상 포인트문화 이야기 2021. 11. 2. 13:09
이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 넷플릭스 글로벌 최고히트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이 그토록 히트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목숨을 건 돈을 위한 게임이라는 설정 탓이라고 하기엔 같은 소재의 기존 영화들이 너무 많다. 새로울 것 없는 소재라는 얘기다. 그렇다고 이정재를 비롯한 스타들의 인기에 기인한다고 보기는 더 어렵다. 출연배우들이 그다지 알려진 한류배우가 아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특정 세력의 어젠다에 의한 인위적인 띄우기라는 말도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의 감상평에 따르면 '에피소드6'을 보면서 울었다,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봤다, VIP들이 나오는 장면 빼고는 다 좋았다, 등의 호평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탄탄한 스토리'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옅볼 수 있다. 그럼 스토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