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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가오는 식량난?
    시사 이야기 2022. 5. 11. 22:38

     
     
    거의 모든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식량난이 올 거라는 설이 입에서 입으로, 손가락에서 손가락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우리 나라에도 식량난이 닥쳐와 마트에 물건이 없는 대란이 발생할 것으로 보느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 답하겠다. 굶겨서 폐처분할 가축에게 주사를 한대도 아니고 세대 네대씩 놓는 사람은 없다. 굶겨서 폐처분은 주사 안 맞은 가축들 대상이다.
     
     
    물론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이 풍족하게 먹지는 못하게 될 공산이 크다. 식료품비, 유가, 세금, 물류비, 교통비 등 모든 분야의 물가가 계속 야금야금 오르면 결국 어떻게 될까? 그만큼 소득이 따라서 오르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모든 소비를 절반 이하로 줄인 삶에 익숙해져야 할 것이다.
     
     
    너무 급격하게 오를 경우 폭동이 일어날 염려가 있는 생필품의 경우—가령 삼겹살 1킬로가 10만원이 된다든지, 휘발류가 리터당 5천원이 된다든지—에는 50%에서 두배 정도 오른 가격을 형성할 듯 보이고 생필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물가는 앞으로 5년 내에 두세배의 가격을 형성하게 될 듯하다.

     

    4인가족 소고기 외식비 100만원, 태국이나 베트남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 200만원 시대가 머지 않았다. 토지보유세를 신설해서 지주들에게 사실상 월세를 걷게 될 것이고 그나마도 세대가 바뀌는 시점에서 상속세를 통해 국가에 귀속될 것이다. 상속세 낼 돈을 모으도록 좌시하지 않을 테니까.

     

    신차를 생산하는 대기업이나 그들과 연결된 금융자본이 중고차 사업에 뛰어들어 저렴한 중고차들을 매입해 소각해버리고 대신 전기차를 공격적으로 판매할 수도 있다. 쓸만한 중고차가 한대라도 사라져야 마진 좋은 전기차 신차가 그만큼 더 팔리는 법이니까. 동시에 구형 내연기관 차량의 부품값도 치솟아주면 중앙에서 언제든지 추적, 원격조종, 탑승자소각이 가능한 전기차로의 양떼몰이는 성공.

     

    중상층과 중산층이 서민층으로 내려와서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서민 또는 빈민이 되는 구조로 가고 있다. 2000년대에 3%였던 우린 나라 절대빈곤율이 2010년대 들어서 8%까지 올랐다. 현재는 10% 넘었다고 봐야 한다.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라 10명 중 1명이 빈민인가? 20대 경제대국은 20명 중 1명?)

     

    그 와중에 길거리에 나앉게 된 수많은 사람들에게 선심 쓰듯 기본소득이 CBDC로 지급될 것이다. 중앙CBDC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결과로 러시아-중국이라는 악의 무리에게 뒤쳐질 수 없다는 논리로 급속하게 보급이 될 것인데 결국 중앙CBDC 전자지갑이 방역패스 기능이 있는 전자주민등록증과 연동될 것이다. 윤석열이 강조한 ‘국제공조’를 통해 여권까지 연동하면 ‘세계시민 신분증’ 완성. 여기까지가 앞으로 2-3년 안에 모든 준비가 완료될 것이고 그 이후로 판데믹 상황이 발생하면 접신하지 않은 자는 그땐 진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윤석열이 ‘사회이동성’을 높이겠다고 한 모양인데 그건 해고를 쉽게 하겠다는 말로 AI에게 자리 양보하라는 뜻이다. 쓸데없이 돈 축내는 자리, 정신적인 독립을 유지하면서 재력까지 쌓을 수 있는 전문직종, 중소 지방유지나 중소기업 오너 등까지 박멸하면 결국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이너 써클’이 전지구를 소유하고 세계시민들은 UN2030 어젠다에 분명히 명시된 대로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지만 행복한 사람들'이 될 것이다.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진짜로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아도 행복한 예수님의 나라가 목전에 왔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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