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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수 목사 "베리칩 받아도 지옥 안 간다."
    성경 이야기 2022. 10. 3. 22:15

     
    최근 우파 만화가 윤서인을 섭외해 교단에 세운 정동수 목사가 한 소개발언을 들어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YN22Fl4hslc 

    대한민국 땅에서 살 때 가장 중요한 건 '멸공'을 하는 것이라고 선언한다. 성경에 없는 말일 뿐만 아니라 그레이트리셋, 백신, 5G 등 작금의 모든 세계 위기는 구글, 페이스북, 다보스 포럼, 빌 게이츠 등 자유시장경제의 선봉장들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는 걸 모를 리가 없다는 걸 감안하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발언이다. 왜 교인들에게 성경에도 없는 멸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교육시키나? 과연 한국의 성도들이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보다 신실한가? 신실함이 은혜라면 누가 더 은혜를 받았는가? 성경에 성도들보고 악의 무리를 씨를 말리고 자본주의 지상낙원을 건설하라고 되어 있나? 세상이 종말로 갈 수록 악해진다고 되어 있지 않나?  
     
     
    더욱 문제가 심각한 최근 발언을 보고 가자. 
    https://www.youtube.com/watch?v=yBYPqByNHFA 

    구원받은 성도는 무조건 환난전 휴거되므로 베리칩이든 백신이든 다 받아도 상관없다는 발언이다. 회사 다니고 돈 버는 데 꼭 필요하면 '받아야지 어떡하냐'라는 발언이다. 심지어 베리칩이나 그 주사의 위험성을 알리는 사람들을 '거짓으로 위협하는 자들'이라고 매도하고 있다. 과연 그런가? 나도 세대주의 교리를 상당부분 좋아하지만 성도는 교리를 떠나서 성경 말씀 그대로를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럼 한번 생각해보자. 
     
    1. 성경에 짐승의 표가 적그리스도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된다는 내용이 있는가? 성경엔 적그리스도가 짐승의 표를 '강제'한다는 내용만 있지 그가 세계 최초로 들고 나온다는 구절은 절대로 없다. 그럼, 만약 짐승의 표가 미리 세상에 소개되어 마치 선악과처럼 좋은 것으로 꾸며 자율적으로 받도록 하다가 적그리스도가 등장하면 그제서야 강제로 전환된다고 해석하면 성경 말씀과 어긋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목사나 교단을 떠나서 말씀과 양심으로만 해석하라. 
     
    2. 짐승의 표를 '받는다'라는 것이 주사를 맞는 행위 자체인가 아니면 유전자가 변해서 자리잡은 결과를 나타내는가? 만약 후자라면 주사를 맞았음에도 유전자가 변형되지 않은 사람은 구원에 이상이 없을 것이다. 누가 유전자가 변형되는가? 그건 예수님이 결정하실 것이다. 
     
    3. 세대주의 교리는 환란전 휴거, 그리고 환난성도의 휴거를 구분하여 가르친다. 교회시대 성도, 즉 '교회'는 전부 환난 전에 휴거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3장을 보자. 레오디게아 교회가 환난 전에 전부 휴거된다고 적혀있는가? 교회 멤버 중 일부는 입에서 뱉어버리겠다고 하지 않으셨는가? 지금 시대가 흠없는 필라델피아 교회가 아닌 건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그렇다면 동시대에 레오디게아 교회와 필라델피아 교회 등 복수의 교회가 공존한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4. 정동수 목사는 지금 시점에 누가 베리칩 걱정을 한다고 저런 설교를 하는가? 요즘 인터넷에 누가 베리칩 걱정을 하는가? 전부 백신 얘기 아닌가? 이거 혹시 백신 받아도 괜찮다는 말을 빙빙 돌려서 하는 것인가? 
     
     
    정동수 목사는 최근 영국 여왕을 찬양하는 설교도 한 적이 있다. 점입가경이다. 좀 기니까 포스팅을 끝까지 읽고 시간이 되시는 분만 살펴보시기 바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QANtRrpySqQ 

     
     
    정동수 목사의 강대상에서 펼쳐진 윤서인 특강의 한 부분이다. 이승만을 천사로, 김일성을 악마로 표현하고 있다. 정말 그런가? 이승만은 아슈케나지 유대인 부인의 컨트롤 하에 글로벌 어젠다를 실현했던 인물이다. 한국전쟁, 분단, 그리고 통일은 미리부터 모든 것이 정해진 시나리오이다. 태극기의 건곤감리, 3+4+5+6을 모두 더하면 18이 나온다. 태극 문양도 전형적인 가짜 다윗의 별 아슈케나지 카발라 상징이다. 

     
    강단에 선 윤서인의 자신 없는 오른손을 보자. 엄지와 검지를 소심하게 모아서 신경 안 쓰는 척 무심한 척 꼼지락거리고 있다. 나는 저런 손모양으로 교탁을 짚는 사람을 태어나서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그것도 꽤 긴 시간동안. 혹시 누구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인가? 그는 박정희를 위대한 사람으로 존경하고 이승만은 '신의 영역'에 드는 '미래에서 온 남자'라고 했다. 한국의 트럼프라는 얘기다. (정동수 목사는 윤서인 외에도 김필재, 민경욱, 변희재 등 우파 유명인사들을 줄줄이 섭외해서 강단에 세워온 바 있다. 인맥 쩐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단 뒤의 나무 두 그루를 보자. 무성한 나뭇잎으로 가리고 있지만 저걸 보는 순간 떠오른 게 있다. 두 개의 기둥 하면 종교 쪽에서는 무조건 이거다. 야킨 앤 보아즈. 아슈케나지 종교 카발라. 교회 강대상에 저렇게 기둥 두 개 있는 경우는 보다보다 처음 본다. 

    야킨(우) & 보아즈(좌) 기둥

     
    그러고 보니 오늘 있었던 개천절 부정선거 시위 무대도 무늬가 참 예뻤다. 야킨&보아즈 기둥 아래 깔리는 체크무늬다. 

     
     
    이승만, 박정희를 엄청 영웅시하고 반대쪽으로는 김대중, 노무현을 영웅으로 만든다. 그러면 국민은 좌우로 쫙 갈라져서 죽도록 싸운다. 그래서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치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좌파 운동가도, 우파 운동가도 맨 위로 올라가면 모두가 저 체스판 위의 말들일 뿐인 것이다. 쓸모가 다하면 버려지는. 
     
    교회를 고를 때 트럼프와 바이든이, 좌와 우의 모든 정치인이 한패이며, 이 세상의 왕이자 신인 사탄이 그들 모두를 컨트롤한다는 것을 가르치지 못하는 목사는 꼭 피해야 한다. 정동수 목사는 킹제임스 흠정역을 번역한 사람으로 유명한데 멸공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여기까지 읽고도 '그럴 수도 있지, 사람이 완벽하지는 않으니까'라고 정동수 목사 무료변호사 자청할 분들은 이 질문에 답해보자. 만약 내 가족이 정동수 목사 교회 다니다가 백신 맞았다고 해도 똑같이 그런 소리를 할 수 있는가? 양심적으로? 만약 그렇다면 인정. 
     
    수많은 신도들이 가짜 목자들을 믿다가 계시록 3장에 나오는 '의복을 더럽히는', '예수님의 이름을 부인하는' 죄를 범하고 있다. 의복은 육신을 말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부인함은 예수님의 이름이 새겨진 유전자에 짐승의 이름을 덮어쓰는 것을 상징한다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교회' 즉 이미 구원받은 사람들이 짓는 죄들이라고 되어 있다. 회개만이 살 길이다. 죽으려 하면 살고 살려고 하면 죽으리라는 말씀을 어기고 세상에서 잘 살고자 대세를 따랐다고 진심으로 회개해야만 의복을 더럽힌 죄를 용서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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