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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 BTS와 단월드의 관계?
    문화 이야기 2024. 5. 5. 22:10

    (출처: 스카이트리 매거진 4월 29일자 포스팅 발췌)

     

     

     

     

     

     

    먼저 지난주에 쓴 방시혁 민희진 관련 내용에 대한 업데이트다. 목요일 TAC 시간에 쓰려고 했는데 단월드 기사가 떠서 많은 분들이 헷갈리실 것도 같아서 오늘 간단하게 언급하도록 하겠다.

     

    하이브의 단월드 연루설이 터지고 하이브측에서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뉴진스 OMG 뮤비에 댓글이 폭주하는 건 모두 역정보와 연막이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자마자 그들은 역정보 활동을 개시했었다. 그 결과 수많은 사람들이 이버맥틴,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운모, 금나노 등을 복용하게 되었다. 아무도 곰팡이와 벌레라는 본질에는 다가갈 수 없도록 진실을 파헤치길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나리오를 미리 준비해둔 것이다. 이번 고종과 민비 사건도 예외는 아니다. 언제나처럼 진실을 가미한 거짓말로 한바탕 굿판을 벌여 진실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절벽으로 떠미는 중이다. 그들은 모든 이벤트에 대한 역정보를 성실하게 준비하고 퍼뜨리길 좋아한다.

     

    먼저 뉴진스의 OMG 뮤비가 하이브의 종교인 단월드를 비방하는 내용이라는 역정보가 왜 말도 안 되는지 살펴보자. 시간이 없어서 디코딩 하지 않고 그냥 지나간 뮤비였는데 이 기회에 보게 된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왼쪽 윗부분에 Bird로부터 벌레를 타고 내려오는 한 가닥 RNA가 보이고 두가닥 인간의 유전자의 한가운데 일부분을 새의 발 같은 것이 잘라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른쪽을 보면 물에서 물뱀이 나오고 있다. 매거진을 성실히 읽은 독자라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코드들이다. 단월드는 무슨.

     

    가사에도 OMG에서 말하는 God이 누구인지 쉽게 알 수 있다.

     

    그는 내 몸속(in my system)에 있는 the one(유일자 혹은 유전자 한 가닥)이야 베이비.

     

    오 마이 오 마이 갓.

     

    몸속에 있는 그들의 신을 찬양한다.

     
     
     

    나는 그가 come through (무언가(CERN?)를 통해 나오기를) 진정으로 바랐어.

     

    이렇듯이 OMG는 인간의 몸속에 있는 그들의 신을 찬양하는 내용이지 단월드를 비방하는 내용이 아니다. 오히려 단월드의 신을 찬양하고 있다. 단월드의 '단'은 단전호흡이 아니라 단지파를 뜻하고 결국 같은 옛뱀을 숭배하는 종교이기 때문이다. 날개달린 물뱀.

     

    지난주 급하게 글을 쓰느라 깜빡했던 게 있는데 매거진에서는 이미 이번 이벤트를 1년 전에 예견했다는 점이다. 그 사실을 깜빡 하고도 나는 이번 이벤트를 'K팝의 종말'이라고 정의했었지만 사실 예견되어 있었다.

     

    윤석열(윤자유)이 미국의 주인님들 앞에 가서 <아메리칸 파이>를 부른 날은 미국 기준으로 4월 26일, 한국 기준으로는 4월 25일이었다. 그리고 그 노래의 가사는,

     
     

    The day the music died라는 문장으로 끝난다. The music(케이팝)이 죽은 날 4월 25일. 고종의 아들이 죽은 날. 민비의 난이라는 형식을 빌려서 리추얼을 할 줄은 몰랐지만 결과적으로 예언적인 가사가 되었다.

     

    물론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고 돈 맥클린의 기타를 받아온 사건은 케이팝의 죽음을 예견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수준의 이벤트는 아니었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이미 읽으신 분들도 이 기회에 복습하면 좋을 것이다.

     

    케이팝 셧다운 클리어레이크 59. 1년전 포스팅에 모두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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