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아동학대 논란, 짜고치는 고스톱이었나

스카이트리 2022. 12. 30. 20:00
이 글은 비방이나 허위사실의 유포가 아닌, 한 소설가의 의혹제기에 불과하다는 점을 밝혀둡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아동심리 및 교육 전문가로 미디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오은영 박사가 최근 아동학대 방임 논란에 휩싸였다. 수백 개의 뉴스가 쓰나미처럼 쏟아지고 경찰까지 수사에 나서는 모양새가 꼭 오은영 박사가 실수(?)를 해서 큰 곤경에 처한 것처럼 보인다. 정말 그럴까?

 

일단 이번 소동으로 아동학대 관련 법안을 강화해서 국가가 부모로부터 아이들을 빼앗아가기 훨씬 용이한 국민정서적, 법적 조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은영 박사는 홀홀단신 그 불쏘시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여기까지는 사회적 정치적 환경을 분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파악할 수 있는 정도다.

 

하지만 만약 이 모든 것이 연극이고 기획이라면? 지금부터 순수 창작 소설의 영역으로 들어가보겠다. 일단 오은영 박사의 프로필부터 살펴보자.

 
 

1965년 9월 9일생. 99, 뒤집으면 66으로 트럼프의 넘버다. 57세. 5G. 내년이면 58세로 트럼프의 넘버에 진입한다. 내후년엔 59세로 다시 5g.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도 무리가 아닌 것 같다.

 

종교는 개신교라고 한다. 그래서 홍석천의 신앙 상담도 해주던데,

 
 
 
 
 
 

두분 다 '독실한 기독교 연예인' 인증되셨습니다. 땅땅.

 

오은영 박사의 아동 및 육아에 대한 철학은 이렇다.

새로운 시각(New Eye)으로 부모들을 계몽(Illuminate)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이번에 논란이 된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방송은,

 

뉴진스의 <디토>가 공개된 날인 12월 19일 방영되었다. 날짜도 19, 연월일을 다 더해도 19인 더블 19 데이다. 19는 아폴로와 아르테미스의 숫자인데... 설마 이 방송에도 코드가 숨겨져 있을까?

 

방송을 시청하는 내내 저건 살림집이 아닌데, 배우들이 연기하는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독자분들 중에서도 그렇게 느끼신 경우가 있을 줄로 안다.

 

일단 7살 여아와 부부가 사는 살림집이라기엔 조금 이상한 부분들을 꼽아보자면,

 
 

식기며 냄비 숟가락 젓가락 등등 애가 일곱 살인데 사용 흔적이 보이는 물건이 하나도 없다.

 
 

요리를 주로 집에서 해먹는 것 같던데 후드 상태가 거의 모델하우스. 뭐 여기까지는 최근에 이사해서 그렇다고 치자.

 
 
 

이 두 장의 사진이 거실에 있는 물건의 전부다. 역시 사용 흔적이 눈에 띄는 물건은 하나도 없다. 전부 최근에 장만한 듯 싶다.

 
 
 
 

누가 저렇게 낚싯대를 케이스도 없이 현관 옆에다 전시를 해두나? 낚시쇼도 아니고 낚시를 엄청 좋아하나보다. 성경에서 물고기는 사람을 의미한다.

 
 

식탁 위에 저건 또 뭣에 쓰는 물건인고. 너무 추워서 윗공기만 뎁히기 위한 온열기기? 아니면 머리 위에 쌓인 불타는 숯?

 
 
 

저녁 6시 10분. 18:10. 18+10=28=88. 뿜뿜은 BB니까 또 88. 8888. 책꽂이에 혼자 삐죽 나온 '악'. 거 책이 엄청 큰가보네.

 

8888은 오은영 옷에도 있다.

 
 
 

이번엔 세 식구의 옷차림을 한번 살펴보자.

 
 

엄마한테 '여왕~'이라고 부르는 7세 여아. 근데 옷차림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네?

 
 

아, 아까 거실에 있던 인형들이 친구들이었구나?

 
 

이번엔 엄마 옷.

 

엄마도 디즈니 미키마우스네? OH BOY! 라는 감탄사가 써 있고 미키마우스가 상당히 아래쪽에서 쟁반 들고 서빙하듯이 손을 머리 위로 쭉 뻗어올려서 뭘 받치고 있는 줄 착각할 뻔 했네.

 

이번엔 아빠 옷.

 
 

뒷판엔 Peace의 심볼이라고 알려진 뉴에이지 마크,

앞면엔 PeaceMaker라고 쓴 위에 삭선을 쭉 그어놓았네.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노라?

 
 

다음은 엄마의 스튜디오 인터뷰 착장.

'메르시'라고 적힌 옷을 입고 미리 인터뷰를 했고 19일날 방송이 되었네?

 
 

같은 19일 날, 메르시가 월드컵 결승전에서 신으로 등극했다.

 

사전녹화 당시부터 메시의 활약과 우승을 미리 알았다는 뜻일까 아니면 그냥 우연일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이상해진다.

 
 

19번 타로카드 아폴로의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찍은 가족사진. 뒤에 삼환아파트 글자 상태가...

 

어쨌든 가족 나들이 사진은 해바라기, 임신 사진은 뭐니뭐니해도,

데이지지!

 

아폴로, 아르테미스 나왔으니까 이제 코로나가 나올 때가 됐다.

 
 
 

아폴로와 아르테미스의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자식 코로나. 아폴로가 아르테미스의 쌍둥이 오빠라서 삼촌이라고 부르라고 한 듯.

 

영화 <작전> 디코드 글에서 언급했던 스마일 이모티콘! 아랍어로 '죽었다'라는 뜻과 322 스컬 앤 본즈 넘버를 가지고 있는, 그리고 코로나 첫 케이스 발생일인 2019년 12월 26일, 아폴로 생일 다음날인 그날 중국에서 관측되었던 코로나(왕관) 모양의 개기일식 경로.

 
 
 
 
 
 

다음으로 스튜디오를 살펴보면,

구리가 산화되어 녹슨 것처럼 푸른 빛이 도는 램프들.

 

“The eye is the lamp of the body. So, if your eye is healthy, your whole body will be full of light,"

- Matthew 6:22 (ESV) -

 

램프는 눈을 상징한다. 푸른 램프는 그럼 푸른 눈이니까 블루 펄이자 제3의 눈이라고 불리는 송과체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중앙 테이블에 놓인 디퓨져 막대기들과 그 옆의 선인장(바늘), 그리고 여자 출연자 바로 앞의 덩굴식물(아이비). 뉴진스 디토 뮤비 해설에서 다뤘던 포이즌 아이비(아나필락시스)를 상징하는 것일까. 그런데 스튜디오 세팅이 12월 19일 방영을 위한 것 치고는 너무 가을 단풍 느낌이다. 이 색감을 어디서 봤는데...

 

포이즌 아이비의 색 조합과 똑같다. 중독 시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포이즌 아이비. 우연일까?

 
 

그런데 요즘 유행하는 저 왕관(코로나) 모양의 샹들리에도 아닌 이상한 건 뭘까. 저렇게 생기면 그림자 생길 텐데. 혹시 오은영 박사한테 여왕 왕관을 씌운 걸까?

 
 
 

최초! 남편을 아동학대로 신고한 아내! 하고 자극적인 자막 내보내서 대중의 주의를 분산시켜놓고 순식간에 여왕의 코로네이션(대관식)이 거행된다. 오은영이 왕관을 쓴 여왕이라면 여자아이가 엄마한테 '여왕'이라고 부른 것도 대본일 가능성이 커진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서 자주 쓰이는 다이아몬드 Q 로고.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 다루었던 '대구 동성로 옷가게 후츠파 화재'에 대한 글에서도 다이아몬드 문양, 슈퍼맨 가슴팍 로고 모양이 등장했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서는 슈퍼맨(=트럼프) 다이아몬드 안에 알파벳 Q를 집어넣었다.

 

다이아몬드는 IBM 본사 빌딩.

 
 

Q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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